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통령실에 '역술인' 행정관…"채용 당시 내부서도 논란"
4,362 25
2025.01.14 20:06
4,362 25

https://tv.naver.com/v/68198936




한 남성이 무릎을 꿇고 국회 앞 잔디밭에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김모 씨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입니다.

김씨는 페이스북에 본인의 정치권 이력을 나열한 뒤 맨 위에 대통령실 행정관이라고 소개합니다.

김씨가 한때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명함입니다. 역학 연구소 소장이라고 돼 있는데 사주 적성 상담사와 명리 심리 상담사 자격증이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뒷장엔 "사람을 함부로 만나선 안 된다"는 내용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또, 명리학과 관련한 책을 출판하면서 명리로 인생을 예측할 수 있다고 적었고 '명리학과 진로 적성'을 주제로 강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게 된 건 지난해 8월 경이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선후보 캠프에서 일했던 신용한 전 교수는 김씨 채용에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논란이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신용한/전 서원대 석좌교수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 : 갑자기 역술인이 4급으로 2024년 8월경에 채용됐다고 확인이 되거든요. (그래서) 기회 박탈 이런 거로 굉장히 많은 (대통령실) 행정 요원 이런 분들이 분노했다.]

김씨는 시민사회수석실에서 신흥 종교나 소수 종교 단체 등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다 최근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가 윤 대통령 내외와 새로 채용할 대통령실 직원의 궁합을 봐줬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신용한/전 서원대 석좌교수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 : 새로 채용하는 분들 사주 이런 것들과 함께 그리고 궁합을 보는 것들 그런걸로 알려져 있다라고…]

이에 대해 JTBC는 김씨에 수차례 연락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고 대통령실도 답하지 않았습니다.



[영상편집 배송희]

김필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527?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세럼이 아니다. 쎄럼이다! 더 쎄져서 돌아온 아이소이 NEW 잡티로즈쎄럼! 50명 체험단 모집 458 03.15 23,4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95,8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58,1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24,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10,1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6,0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5,7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23,5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1,4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5,8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9893 기사/뉴스 [단독] 캐주얼 게임 '111퍼센트', 1800억에 자회사 매각 추진 1 01:00 1,526
339892 기사/뉴스 [포토] 유럽서도 불면의 밤, 독일어·영어로 울려퍼진 “윤석열을 파면하라” 7 00:54 1,454
339891 기사/뉴스 윤석열 복귀 땐 ‘2차 계엄’ ‘공소 취소’ ‘셀프 사면’ 뭐든지 가능 ...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할 수밖에 없는 다섯 가지 이유 29 00:44 2,200
339890 기사/뉴스 "금주 가장 빠른 날 선고해야"‥오늘도 거리로 쏟아진 시민들 16 00:20 1,859
339889 기사/뉴스 여자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해 충격을 준 ‘수능 만점’ 명문대 의대생 최모(25)씨 최씨는 두 차례 정자 기증을 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광민 전문의는 이에 대해 “수능 만점 이후에 자기애가 고양되다 보니 ‘자신의 유전자는 정말 대단한 유전자구나’라고 착각해 버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51 00:17 5,402
339888 기사/뉴스 “바퀴벌레 먹으며 어머니 생각” 작년 실종 어부, 기적 구조…페루 생존 실화 4 03.16 2,063
339887 기사/뉴스 '영하 40도 북극한파' 내일 출근길 체감온도 '뚝'… 19일까지 춥다 1 03.16 2,061
339886 기사/뉴스 툭하면 “월급 올려달라” 아우성…기업 나가라고 등 떠미는 한국 246 03.16 28,478
339885 기사/뉴스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 이준석·홍준표 강연하려다 ‘댓글 폐쇄’ 수난 38 03.16 3,027
339884 기사/뉴스 전원일치 여부 몇 초면 알 수 있다…윤 탄핵 심판 선고 ‘관전법’ 14 03.16 2,478
339883 기사/뉴스 지드래곤, ‘굿데이' 김수현 하차 투표에 좋아요 눌렀다가 취소 136 03.16 26,115
339882 기사/뉴스 “한국은 2년째 독재화가 진행 중…이제 ‘자유 민주주의’ 국가 아냐” 23 03.16 2,953
339881 기사/뉴스 “농약 분무기로 주스 살포” 논란…고개 숙인 더본코리아 “개선하겠다” 1 03.16 2,232
339880 기사/뉴스 17일도 평의 헌재…尹 탄핵심판, 20~21일 선고할 듯 141 03.16 8,284
339879 기사/뉴스 [단독] “김영선, ‘김종인이 보냈으니 만나달라’… 명태균과 함께 오세훈에 면담 요청” 03.16 647
339878 기사/뉴스 미국서 민주당 지지율 29%… CNN “1992년 이후 최저” 15 03.16 2,206
339877 기사/뉴스 김준호, ‘웨딩홀=♥김지민 결제’ 논란 입 열었다 “다이아 반지 탓 한도가..” (‘미우새’)[종합] 43 03.16 6,534
339876 기사/뉴스 "노비로 시집왔냐" 오은영 격노…아내 일엔 무관심한데 남한테 1천만원('결혼지옥') 15 03.16 4,325
339875 기사/뉴스 30대도 ‘그냥 쉰다’ 6개월 연속 최대…“경력직도 구직 포기” 9 03.16 1,946
339874 기사/뉴스 김수현, 논란 속에도 '굿데이' 편집 없이 등장…올블랙 패션(종합) 6 03.16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