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네이트판) 초4 아이가 자꾸 웃어요.
97,778 417
2024.11.27 01:14
97,778 417
https://pann.nate.com/talk/362919142


아이 키우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5세때 둘째 출산 후 아파트 내 1층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애가 떼를 쓰며 안 가겠다고 했어요.

그게 너무 심해서 두달 다니는 동안 거의 못 보냈어요.

어려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6세때 다른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차가 도착하면

버스문을 잡고 고래고래 악을 쓰고 난리를 쳐서

그게 너무 심해서 못 보냈어요.

아침마다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보통 한달 정도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했는데

나아지질 않았어요.


7세때 유치원을 보냈는데

선생님 말씀은 안 듣고

하루종일 가위질만 하다가 유치원선생님한테 전화가 오고

수업시간에 수업을 아예 안 하고

웃으면서 놀기만 한다는 겁니다.

교구중심 유치원이었요.


집에 데리고 있다가 자연친화유치원을 알게 되어서

보냈어요.

한달을 교실에 안 들어가서 원장님이 놀이터에서 데리고 놀다가

유치원수업이 주로 숲이나 공원에서 이루어지는 바깥놀이수업이라 적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 하더군요.


학교갈 즈음 한글,수가 너무 안 되서

한글학습지를 시켰는데 안 되더라구요.

선생님도 힘들어 하셔서

제가 카드로 노래를 만들어서 겨우겨우 한글 떼고

숫자도 겨우겨우


초1이 되어 학교를 갔는데요.

수업시간에 벌떡벌떡 일어난다고 선생님이 전화가 왔어요.

심하다구요.

같은 유치원을 나온 친구들끼리 수업시간에 덤블링을 하고

계속 유치원처럼 놀아서 수업이 안 된다구요.


그리고 자전거 타다가 팔에 깁스를 해서

학교를 못 가게 되었습니다.


초2

학교 앞 태권도학원을 보냈는데

갑자기 안 가겠다고 해서 물어보니

다리찢기를 한다고 해서 무서워서 안 가겠다는 겁니다.


미술학원을 보냈더니

미술선생님이 자기 그림에 손을 댔다고 이건 내 그림이 아니다.

하고 그림을 던지고 왔어요.


수학학원을 보냈더니

학원 안 가고

공원에서 놀고 있다고

동네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컴퓨터학원을 보냈는데

너무 느리고 굼떠서 수업진도가 안 나간다고 하시더군요.


초3

영어학원을 보냈는데

계속 숙제를 안 하고

책을 잃어버리고

계속 웃는다는 겁니다.


초4

친구들을 집에 데려왔는데

계속 혼자 오버해서 웃어요.

너무 심하게 웃어서

그만 하라고 해도 계속 웃어요.

친구들이 좋아하는 행동

싫어하는 행동이 뭔지도 모르고 눈치가 없어요.

애들이 쟤는 왜 자꾸 웃냐고 보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학교에서 또 전화가 왔어요.

조별수업이 전혀 안 된다구요.

협동을 안 해서 반 학생들이 같은조를 안 하려고 한다구요.


그리고 유치원때부터

주위 아이들한테 맞고 옵니다.

이유는 설명을 못 하구요.

기억도 안 난대요.


우리아이는 친하다고 하는데

그 친하다는 친구들은 정작 물어보면

우리애를 싫어하는 애라고 합니다.



친한 언니가 심리상담을 받아보는것이 어떻겠냐고 해요.

TV 프로그램중에 아이가 달라졌어요.

오은영 등을 보면 거의 다 부모들이 문제가 있던데

저도 혹시 제 양육방식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전화가 오면 제가 심장이 벌렁벌렁 합니다.


어려서 놀기 좋아하는 애라 그렇다고

애 아빠는 검사 그 딴거 필요없고 돈 든다고 싫어합니다.

애 아빠는 일찍 출근하고 늦게 들어와서 애를 볼 시간이 거의 없어요.

첫 애라 그런지 헷갈립니다.


저는 검사를 받아보고 필요하면 치료도 받아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더 늦기전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HFUCZI

목록 스크랩 (1)
댓글 4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447 00:06 24,4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3,9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18,0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6,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9,7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3,0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7,9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0,5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396 기사/뉴스 지난해 국내 1인당 흰우유 소비량 40여년 만에 최저 17:18 11
3030395 이슈 롯데리아×디진다돈까스=디지게 매운 돈까스 후기🌶🥵 17:18 221
3030394 정치 정청래 노무현 전 대통령 살던곳 봉하마을 방명록.jpg 6 17:16 307
3030393 유머 포장안된 빵을 유산지로 덥썩 집어서 결제하는 고객 1 17:16 532
3030392 이슈 현재 달러 인덱스.jpg 10 17:14 1,088
3030391 이슈 2023년 논산 40대 여성 납치, 성폭행한 중학생 무서운점 22 17:12 2,014
3030390 정보 순한 눈빛의 아기 유기견 7 17:11 1,053
3030389 기사/뉴스 도라에몽 감독 추모 심형탁 "애니메이션 보고 어른 돼" 17:11 261
3030388 이슈 나이지리아 최고 부자 4 17:09 1,120
3030387 이슈 극장판<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 개봉 기념 포스터 증정이벤트 CGV 증정지점 3 17:07 383
3030386 이슈 데이식스 원필 킬링보이스 3월 31일 화요일 18시 31 17:05 530
3030385 이슈 나비의 기억에 대해 연구한 일본소년 23 17:05 1,047
3030384 이슈 [AI] 제미나이 통해서 수정해본 붉은사막 프롤로그 + 1챕터 스토리 내용 7 17:03 397
3030383 이슈 [4K] BTOB(비투비) “우리 다시(We Together)” Band LIVE | it's Live 4 17:02 110
3030382 기사/뉴스 "스윔에는 '퍼포'가 없잖아?"…방탄소년단, 2.0의 고민들 28 17:01 1,178
3030381 이슈 대만의 발작이 ㄹㅇ 황당한 이유.jpg 24 17:01 3,197
3030380 이슈 아이오아이 (I.O.I) 공식 팬 커뮤니티 이전 안내 1 17:00 942
3030379 이슈 <왕과 사는 남자>가 또 해냄! 역대 박스오피스 3위 달성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매출 1위 달성🎉 19 17:00 1,017
3030378 유머 1세대 걸그룹 멤버에게 친추와 댓글받은 강아지 1 16:59 682
3030377 유머 트럼프? 개자식.. 3 16:57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