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축의금 10만원으로 통일한다는 비혼친구... 너무 서운해요"
22,348 185
2024.10.24 22:25
22,348 185

출처: https://v.daum.net/v/20241018063941375



HFgVLn


문제는 최근 A씨의 오랜 절친 B씨와 ‘청첩장 모임’을 가지면서 일어났다.

 

 

“나 축의금 10만원으로 통일해서 내는 거 알지?”

 

오래 전부터 비혼을 선언해 온 B씨가 지인들 결혼식에

10만원으로 축의금을 통일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것이 절친 사이에도 적용될 줄 꿈에도 몰랐다는 게 A씨 반응이다.

 

그는 “본인이 결혼 생각 없어서 다른 지인들 결혼식에 10만원 하는 건 알겠는데

절친하다고 믿어왔던 우리 관계에도 똑같이 적용되니 기분이 묘하다”라고 하소연했다.

 

불만은 비혼자들도 많다.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결과적으로 돌려받지 못할 돈이기 때문이다.

“10년간 열심히 냈는데 나는 결혼 못 하면 기부천사 꼴이네”라는 푸념도 들린다.

 

다만 일각에서는 축하의 의미를 그저 돈으로, 기계적으로 상대한다는 부분에서

부정적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축의금 문화가 엉뚱한 방향으로 변질됐다는 것.

 

결혼이라는 게 하객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자리인데

어느 순간부터 상대에게 비용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마몽드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밤 체험단 이벤트🌱 507 10.23 20,9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18,8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71,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23,90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78,8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10,2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00,2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599,2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4,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9,6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095 기사/뉴스 대형 오븐 안에 19세 여직원이 숨진 채... 캐나다 월마트 폐쇄 38 00:02 5,060
314094 기사/뉴스 “케이팝에도 독기는 중요한 요소. 그건 야망의 증명이다. 팬들도 알아봐” 32 10.24 2,967
314093 기사/뉴스 [리뷰] 박지훈, '세상 참 예쁜 오드리'로 보여준 또 하나의 성장 7 10.24 1,508
314092 기사/뉴스 "업소 다닌 최민환, 내 가슴에 돈 꽂더라" 율희, 역풍맞자 작심 폭로 [SC이슈] 899 10.24 51,342
314091 기사/뉴스 바짝 엎드린 하이브 "송구하고 죄송…내부자 색출 안 하겠다" 38 10.24 5,163
314090 기사/뉴스 “외부 유출 책임 묻겠다” 하이브, 국정감사서 혼쭐 “국회가 만만하냐” 15 10.24 2,123
» 기사/뉴스 축의금 10만원으로 통일한다는 비혼친구... 너무 서운해요" 185 10.24 22,348
314088 기사/뉴스 '女 노출사진' 얼굴만 모자이크 해 성인사이트에 넘긴 사진작가 5 10.24 3,436
314087 기사/뉴스 커피숍 넘긴 뒤 인근에 새 커피숍 문연 업주…법원 영업금지 결정 4 10.24 1,425
314086 기사/뉴스 음란·성매매 판치는 랜덤 채팅앱…올해만 1만4341건 적발 1 10.24 462
314085 기사/뉴스 타 그룹 비방한 보고서에…"하이브 입장 X, 유출 세력 책임 물을 것" 2 10.24 1,001
314084 기사/뉴스 화재 우려, 내구성 부족… 현대·벤츠·BMW·링컨 18.9만대 리콜 10.24 485
314083 기사/뉴스 한강서 자전거 타는데 다짜고짜 날아차기… 30대 남성의 변명은 13 10.24 2,449
314082 기사/뉴스 관중이 던진 폭죽 줍다가 '펑'…손가락 절단된 축구 선수 3 10.24 2,181
314081 기사/뉴스 "출연료도 안 줬다"…배트민턴협회, 안세영 동의 없이 후원사 광고에 동원 1 10.24 828
314080 기사/뉴스 소방관에 "통닭 좋아하냐" 묻더니…소방서에 배달된 통닭 '감동' 16 10.24 3,609
314079 기사/뉴스 105세 英 할머니가 꼽은 장수 비결…"맥주 마시고 결혼하지 마" 14 10.24 2,640
314078 기사/뉴스 대구대 사회학과 포함 6개 폐과···재학생들 반대 움직임 15 10.24 2,229
314077 기사/뉴스 외도 주장→가출…'부부 문제', 알고 싶지 않다고요 [엑's 초점] 2 10.24 1,401
314076 기사/뉴스 틴탑 출신 방민수, 하니 국감 출석 저격 “한국인도 아닌 애가” 341 10.24 38,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