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05세 할머니의 남다른 기네스 사랑
"10대 후반부터 마신 기네스, 아직도 마셔"
영국에 사는 105세 할머니가 장수 비결로 맥주 한잔과 미혼인 점을 꼽았다.
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일 105번째 생일을 맞은 캐슬린 헤닝스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캐슬린은 이날 요양원 입소자들과 친구들,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맥주 한잔을 마시며 생일파티를 만끽했다. 당시 캐슬린은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그는 장수 비결에 대해 "기네스를 마시고 결혼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현재 그는 글로스터셔 주 첼트넘에 있는 요양원에서 살고 있다. 요양원 직원인 말라이카 찰스는 "캐슬린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생일을 기념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멋진 일이었다"며 "우린 그의 하루가 기억에 남는 하루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캐슬린에게 맥주 한 잔을 건네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https://cm.asiae.co.kr/article/2024102419155559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