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日 '사도광산' 전방위 로비전…"한국도 변화 조짐"
5,396 17
2024.05.12 10:39
5,396 17
https://naver.me/GmfJfzUQ


일본은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그 대상 기간을 에도 시대로 한정해 조선인 강제노역 역사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일본은 2022년 2월 우리 정부의 반발에도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했다가 '추천서 미비' 등으로 심사가 거부된 바 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이와 관련, 세계유산 등재 심의는 만장일치로 결정되는 만큼 관건은 "(위원국을 맡은) 한국"이라며 "윤석열 정권이 출범하면서 한국 측 태도에 변화의 조짐이 생겼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니가타현을 찾은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가 '사도광산에 전체 역사가 반영돼야한다'면서도 세계유산 등재에 '절대 반대하는 건 아니다'란 뜻을 밝혔다는 겁니다.

우리 정부는 사도광산에 강제노역 역사가 반영돼야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바 있습니다.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작년 11월23일)> "정부는 전시 강제노역의 아픈 역사를 포함한 전체 역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유네스코 등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심사 문턱을 넘게 되면, 이른바 '군함도 먹튀' 논란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일본은 2015년 군함도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때 조선인 강제노역을 포함한 '전체 역사'를 함께 알리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았고, 작년에야 조선인 등 탄광 사상자 자료를 전시하는 등 일부 조처를 취한 바 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431 05.20 68,79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49,8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85,8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82,79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67,6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04,6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63,7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8 20.05.17 3,261,9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44,4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24,4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539 기사/뉴스 “25.2억 대박, 또 무더기 당첨”…전국 1등 명당 판매처 보니 3 03:01 2,063
296538 기사/뉴스 [NPB] 요미우리 에이스, 123구로 노히트노런 대업! 한신 상대로 무려 88년만에 역사 썼다 13 02:15 755
296537 기사/뉴스 “아무도 이럴줄 몰랐다” 충격 받은 삼성…완전 당했다 34 01:22 7,575
296536 기사/뉴스 사람 줄이고 건물 팔더니 너구리까지?…'이 악문' 엔씨 9 01:14 2,445
296535 기사/뉴스 "딸 크니 못 넘어 가겠더라"…박하선 악플러, 3년 만에 벌금형 4 01:06 2,420
296534 기사/뉴스 접객→목줄 착용 의혹…푸바오, 충격적 근황→중국 측은 황당한 해명만 78 00:50 7,727
296533 기사/뉴스 사육동물 줄어 행복한 청주동물원 16 00:18 4,335
296532 기사/뉴스 ‘헤이딜러’ 한소희, 은행·소주 이어 또 광고 재계약 불발…새 모델은 수지 8 00:14 2,463
296531 기사/뉴스 “결혼식서 부케 받아준 절친…알고보니 남편 상간녀” 16 00:08 4,127
296530 기사/뉴스 "실력으로 복수하면 돼" 아일릿, 혹평·악플 언급…목표는 '빌보드 1위' 22 00:06 2,618
296529 기사/뉴스 민희진-하이브 갈등에도…역시 뉴진스! 새 앨범 반응 폭발 [지금뉴스] 10 05.25 1,000
296528 기사/뉴스 "푸바오, '접객' 시켰나"...中 공개 영상보니 탈모 의심도 53 05.25 5,700
296527 기사/뉴스 멕시코 진스 “뉴진스, 90년대 콘셉트 놀라워” 표절시비 일축 13 05.25 1,699
296526 기사/뉴스 임성훈 눈물 펑펑…'순간포착', 26년 만에 '아쉬운 안녕'(종합) 16 05.25 2,687
296525 기사/뉴스 '한국행 예고' 장위안 "명나라 옷입고 경복궁 가면 속국 시찰 느낌날 것" 43 05.25 5,853
296524 기사/뉴스 “커뮤니티 좌우통합”…직구규제 뿔난 시민들, 광화문에 모였다 05.25 658
296523 기사/뉴스 '세상에 이런 일이' 임성훈·박소현, 눈물로 잠시만 안녕 "최고의 파트너 만나" 4 05.25 1,001
296522 기사/뉴스 아일릿 윤아 "최종목표는 'BTS 선배님처럼' 빌보드 무대·수상소감" 13 05.25 2,088
296521 기사/뉴스 아일릿, “이 또한 지나가리라” 좌우명 고백.. 어마어마한 인기는? “실감 안 나” 6 05.25 1,221
296520 기사/뉴스 'YG' 베몬 "블랙핑크 제니·리사가 조언 많이 해줘...아이돌 꿈꾸게 된 계기" 4 05.25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