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2026년에 앤디 서키스의 골룸을 주인공으로 하는 새로운 실사판 '반지의 제왕' 영화 중 첫 번째 작품을 개봉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반지의 제왕’ 3부작을 연출한 피터 잭슨과 그의 파트너인 프랜 월시, 필립 보옌스가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CEO 데이비드 자슬라브는 “아직 대본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면서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 라인을 탐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영화는 ‘반지의 제왕:골룸 사냥’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다. 이전 시리즈에서 골룸 목소리 연기와 모션 캡쳐 작업에 참여했던 앤디 서키스가 연출과 주연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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