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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세븐틴 "최대한 멀리, 최대한 많이...캐럿은 존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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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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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그룹 세븐틴이 “전 세계에 있는 스타디움을 돌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상암벌에서 7만 관객을 열광시킨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지난 29일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17 IS RIGHT HERE)’를 들고 돌아왔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간이 가능하다면, 무리해서라도 최대한 많은 지역의 캐럿들(팬덤명)을 만나고 싶다. 최대한 멀리, 최대한 많은 곳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 방문할 계획이 있냐는 현지 기자의 물음에는 “지금 당장 계획을 밝힌 순 없지만, 유럽투어를 하는 만큼 언제든지 이탈리아에 가고 싶다”고 답했다.

올해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세븐틴은 “지난 9년 활동하면서 서로 많은 목표를 얘기하고, 쉽지 않거나 행복한 일이 많았는데 베스트앨범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우리도 누군가를 보고 꿈을 꿨듯이, 많은 후배들과 꿈을 꾸는 친구들이 (세븐틴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갈수 있구나 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도 했다.


데뷔 이래 가장 큰 도전이 무엇이었냐는 물음에는 “13명이라는 다인원으로 시작한 게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답했다. “(멤버) 우지가 곡을 만들면서 자제 제작돌로 시작해 지금도 여전히 우지의 곡으로 활동한다. 또 멤버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도 우리에겐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팀워크의 비결은 무엇일까? 세븐틴은 “요즘은 한 달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는다. 무엇보다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대화가 부족한 적이 있었다”고 했다. 또 다른 멤버는 “운명처럼 평생 갈 친구를 만났다”고 했다. “항상 사이좋고 그렇다기보다 지지도 볶고 서로 불만도 이야기하고, 멱살도 잡고 그런 기억이 누적돼 우리의 시간 역시 더욱 두터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찬란했던 순간과 위기의 순간을 물었다. 세븐틴은 “‘마마’ 대상 받았을 때가 최고였다. 2018-2019년에 우리가 활동 중에 대상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한 적 있다. 그랬기에 그 대상이 특별했다”고 했다.

“상암에서 공연했을 때"를 꼽은 멤버도 있다. 이는 코로나 때 온라인으로만 공연하면서 직접 함성소리를 들을 수 없어 데뷔 이래 최고의 위기라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또 캐럿은 어떤 존재냐고 물음에는 “우리에겐 없어선 안될 존재. 우리의 존재 이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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