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븐틴 "최대한 멀리, 최대한 많이...캐럿은 존재 이유"
7,156 12
2024.04.30 10:28
7,156 12

[파이낸셜뉴스] 올해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그룹 세븐틴이 “전 세계에 있는 스타디움을 돌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상암벌에서 7만 관객을 열광시킨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지난 29일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17 IS RIGHT HERE)’를 들고 돌아왔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간이 가능하다면, 무리해서라도 최대한 많은 지역의 캐럿들(팬덤명)을 만나고 싶다. 최대한 멀리, 최대한 많은 곳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 방문할 계획이 있냐는 현지 기자의 물음에는 “지금 당장 계획을 밝힌 순 없지만, 유럽투어를 하는 만큼 언제든지 이탈리아에 가고 싶다”고 답했다.

올해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세븐틴은 “지난 9년 활동하면서 서로 많은 목표를 얘기하고, 쉽지 않거나 행복한 일이 많았는데 베스트앨범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우리도 누군가를 보고 꿈을 꿨듯이, 많은 후배들과 꿈을 꾸는 친구들이 (세븐틴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갈수 있구나 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도 했다.


데뷔 이래 가장 큰 도전이 무엇이었냐는 물음에는 “13명이라는 다인원으로 시작한 게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답했다. “(멤버) 우지가 곡을 만들면서 자제 제작돌로 시작해 지금도 여전히 우지의 곡으로 활동한다. 또 멤버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도 우리에겐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팀워크의 비결은 무엇일까? 세븐틴은 “요즘은 한 달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는다. 무엇보다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대화가 부족한 적이 있었다”고 했다. 또 다른 멤버는 “운명처럼 평생 갈 친구를 만났다”고 했다. “항상 사이좋고 그렇다기보다 지지도 볶고 서로 불만도 이야기하고, 멱살도 잡고 그런 기억이 누적돼 우리의 시간 역시 더욱 두터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찬란했던 순간과 위기의 순간을 물었다. 세븐틴은 “‘마마’ 대상 받았을 때가 최고였다. 2018-2019년에 우리가 활동 중에 대상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한 적 있다. 그랬기에 그 대상이 특별했다”고 했다.

“상암에서 공연했을 때"를 꼽은 멤버도 있다. 이는 코로나 때 온라인으로만 공연하면서 직접 함성소리를 들을 수 없어 데뷔 이래 최고의 위기라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또 캐럿은 어떤 존재냐고 물음에는 “우리에겐 없어선 안될 존재. 우리의 존재 이유”라고 답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380 06.17 20,35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53,94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21,2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85,9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15,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2,3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58,5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36,0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13,6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36,3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5690 이슈 SBS <굿파트너> 4인 4색 ver 메이킹 티저 13:33 158
2435689 이슈 <세자가사라졌다> 여주 홍예지 과거 3 13:32 867
2435688 기사/뉴스 작년 매출 1억400만 안넘으셨나요…7월부터 간이과세자 됩니다 13:32 326
2435687 이슈 (여자)아이들 민니, 메디힐 글로벌 모델 발탁.twt 3 13:29 244
2435686 유머 여전히 티카타카 재밌는 명수옹과 이효리.jpg 4 13:28 614
2435685 이슈 눈에는 눈 이에는 이 4 13:28 264
2435684 이슈 러시아가 가난하게 사는 이유...jpg 16 13:26 2,580
2435683 이슈 [MLB] 올해 메이저리그 신인 중 최고의 재능이라고 평가받던 투수 근황 11 13:25 789
2435682 이슈 공에서 당근 꺼내먹는 똑순이 푸바오 11 13:23 1,149
2435681 유머 인도편 다음에 다른 나라가 정말 궁금한 위대한 가이드 12 13:23 1,171
2435680 이슈 코로나보다 센 '사망률 50%' 조류 인플루엔자 대유행 경고 9 13:22 1,211
2435679 이슈 우비 쓰고 순찰하는 성동구 순찰견 호두 12 13:22 1,487
2435678 이슈 신하균 이정하 주연 tvN <감사합니다> 5인 포스터 15 13:21 1,199
2435677 이슈 ㄹㅇ 도파민 솟는다는 어제자 트리플에스 유닛 활동 멤버 투표 56 13:21 1,255
2435676 이슈 국립공원 폐타이어 매트 전면 철거 32 13:20 2,574
2435675 이슈 [놀아주는여자] 엄태구 한선화 1,2화 메이킹 1 13:20 241
2435674 유머 선재없고 출제중 6 13:19 1,082
2435673 이슈 예비 시누이가 보낸 충격적인 DM 348 13:19 17,013
2435672 기사/뉴스 소변 마렵다는 女환자에 "그럼 받아먹어"···조롱하고 때린 간병인의 최후 9 13:19 947
2435671 정보 소원성취한 쿠지라이식 라면 원작자. 8 13:18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