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1억 넘는 현금도둑 잡고 보니 피해자 아들…‘회삿돈’이라 처벌 불가피 [사사건건]
3,324 13
2023.11.23 16:26
3,324 13
1억원 넘는 현금을 훔친 범인이 잡혔는데, 피해자의 아들로 드러났다. 훔친 돈이 피해자 개인 재산이 아닌 회삿돈으로 추정돼 피의자는 처벌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경찰은 지난 10월 서울 구로구 한 회사 사무실 금고에서 1억2500만원을 절도한 혐의로 30대 A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피해자인 회사 대표 B씨 아들로, 수술과 정신병원 입원 등으로 핑계 대며 수사를 피하다 결국 범행 일부를 자백했다.


처음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B씨였다. 신고 내용은 자기가 운영하는 회사 금고에서 현금 뭉치가 사라졌다는 것이었다. 해당 금고는 풀기가 어려워 절도범이 범행 대상으로 삼기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회사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지만 이미 범인이 장치를 망가뜨린 뒤라 남은 영상이 없었다. 경찰은 범행 흔적도 없고 출입구 말고는 침입할 수 있는 통로도 없어, 용의자를 특정할 단서가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B씨 회사 직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는 덜미를 잡혔다. 내부자 소행을 강하게 의심한 경찰이 직원들의 범행 당일 전후 동선을 면밀하게 살피던 중, A씨가 주말에도 여러차례 사무실을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한 점을 확인한 것이다. 경찰은 이후 A씨를 용의 선상에 올리고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그러나 A씨는 수술과 입원으로 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며 수사를 회피했다. 그는 정신질환이 있다며 스스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는데, 병원 측은 자해 위험이 있다며 경찰에게 면담을 허락하지 않았다.


끈질긴 추궁 끝에 경찰은 결국 A씨의 자백을 일부분 받았다. 경찰은 A씨 집 곳곳에 은닉된 1억2500만원 가운데 일부를 찾았다.
 
이를 알게 된 피해자 B씨는 ‘돈이 중요하지 않다’며 사건을 무마하려 했지만 손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후략


https://naver.me/55RJeB55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17 04.03 5,2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381 이슈 고막남친에서 2분동안 음이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보여준 이성경 1 03:59 307
3033380 이슈 마크(feat.레드벨벳 슬기) - 두고가 4 03:54 268
3033379 기사/뉴스 협박성 메시지로 아동 불러 성폭행한 10대…징역 10년 구형 5 03:44 366
3033378 기사/뉴스 ‘내 이름은’ 염혜란, 제주 4·3의 상처를 꺼내다 [MK무비] 2 03:31 435
3033377 이슈 핫게 간 엄마가 딸 통제하는 내용 있는 인스타툰 병원편 25 03:27 2,464
3033376 기사/뉴스 경주 벚꽃 절정…주말 보문단지·첨성대 관광객 몰릴 듯 03:11 526
3033375 기사/뉴스 '장항준 소속사 대표' 송은이 "대한민국이 찾는 감독… CF 촬영도 줄줄이" 1 03:07 413
3033374 기사/뉴스 박명수, '무한도전' 종영 8년 만에 솔직 고백…"어떻게든 계속 갔어야" (입만열면) 4 03:05 1,154
3033373 유머 초등 치어리딩 센터 박력 카타르시스 대박 연습 영상 03:04 266
3033372 기사/뉴스 유가 폭등에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으로 몰린다 4 03:03 930
3033371 이슈 권진아가 추는 like JENNIE 1 03:02 524
3033370 기사/뉴스 정준하 "얄미웠던 박명수, 지금은 오히려 미안해...날 제일 챙겨주는 사람" [RE:뷰] 03:02 280
3033369 기사/뉴스 키루스왕·문무왕 태몽 판박이…이란·신라 끈끈한 교류 흔적 03:00 279
3033368 기사/뉴스 베트남인, ‘아시아 식도락 여행객’ 2위 올라…아고다 2 02:56 529
3033367 이슈 불 붙은 군 가산점 논쟁 장동민 vs 박성민 5 02:52 663
3033366 기사/뉴스 100일 딸 둔 다둥이 아빠, 7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8 02:51 992
3033365 정보 우리 지역에도 열어달라 덕후들 난리였다는 팝업샵 4 02:49 1,647
3033364 기사/뉴스 AI 드라마로 재탄생한 안중근⋯EBS '부활수업', 5일 첫방송 02:44 220
3033363 기사/뉴스 유튜브는 술방·앞광고 질주하는데…낡은 규제에 고사하는 방송사 26 02:40 1,358
3033362 기사/뉴스 [공식] 드라마 캐스팅 아니다…송지효·이미숙·한가인, ‘SNL 코리아8’ 출연 02:38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