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덬들 좋아하는 골드쉽한테 백마 아들 아오라키라고 있지.
실은 아오라키가 어제께 경기가 있어서 나갔어!!
니가타 경기장 2R 2000m에 출전했어.
기수는 예전에 이야기한 대로 이마무라 세이나.
부담중량은 -4kg 걸려서 51kg고, 아오라키는 444kg으로 체중 변화는 없었어.
예시장에서 아오라키
"누가 나 불렀나?"
"혹시 저 찾으셨어요?"
조교 조수에게 어리광 부리는 아오라키.
https://twitter.com/aoiro_tomokun/status/1581608873726967808
https://twitter.com/juntan823/status/1581624021493645312
https://twitter.com/UURPdZhqDJ968ql/status/1581452612154822656
경기 전에 몸 푸는 아오라키
https://twitter.com/edward4th66/status/1581468086414102528
"자! 경기 시작하자!"
https://twitter.com/TKstayfamily/status/1581474137146806272https://gfycat.com/LeadingUnfoldedAnemoneshrimp
https://gfycat.com/LeadingUnfoldedAnemoneshrimp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몸빵이 에구구.....
하지만, 이대로는 지지 않는다!!
역주하는 아오라키
https://twitter.com/consider04/status/1581460737536716803
결과는 반 마신 차 4등. 랩타임 2분 3초 4. 2등과는 0.3초 약 1.8마신 정도 차이.
라스트 3F(600미터) 35.6(2위).
기수 이마무라 세이나는, "좀 더 힘을 모을까도 생각했습니다만, 스무즈니 경마를 할 수 있었습니다.
4코너에서 시동이 딱 걸릴 때 쯤 튕겨나가버려, 스피드가 원심력으로 바같에 흘러나가버려 아까웠습니다.
말도 얌전하고 얼굴도 귀엽고, 좋은 기회를 주셨는데 결과를 내지 못해 죄송합니다." 라고 말했어.
일단 오늘 아오라키가 최외곽 게이트다보니
아마 이마무라는 애시당초 추입으로 방향잡고 천천히 따라가다 3코너 지나서 엔진 걸고 직선에서 따라잡을 생각이었나본데,
뭐 스타트 딱히 데오쿠레 없었고, 예상대로 천천히 따라가다 3코너 지나서 딱 엔진 걸리니가 4코너에서 위에서처럼
몸빵으로 튕겨나가 원심력으로 스피드를 좀 잃었나 보네.
그런데 사실 애시당초 조가 워낙 센 조였고,
보다시피 특히 1위가 넘사벽이어서 이 조는 도저히 이길 수는 없었다.
하지만 잘 하면 2위까지는 딸 수 있었는데 차비 아깝소- 하는 정도의 아쉬움은 남네.
그래도 처음 뛰는 코스랑 거리 안 다치고 게시판 안에 잘 들어가 자기 밥값은 벌었으니 그건 잘 했다 싶고.
부담중량 이야기야 아오라키 밑으로는 다 -4kg부터 -1kg까지 받았으니 넘어가고.
뭐 그래도 좀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처럼 나름 센 조에서 2위까지 찍으면 그래도 자신감도 생기고 성장도 될텐데 하고.
이번에 지난번보다 200미터 더 긴 시합에 나가서,
나덬은 다음달 초에 후쿠시마 이런 데에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오라키의 다음 경기 출전은 2주 후인 10월 30일로 잡았네.
똑같이 니가타 2000미터에 기수는 다시 이마무라 세이나.
체력회복 때문에 다음달 나갈 줄 알았는데 니가타 와서 이마무라 있는 김에 뽕을 뽑으려나 보네.
이 진영은 한번 나가면 세이콘 출주로 뽕을 뽑고, 애가 퍼지면 방목하고, 쉬고 나면 다시 돌리는 스타일인가 보다.
여름처럼 다시 세이콘 출주 나간다!!
"안 되면 되게 하라." "안 되면 될 때까지."
지푸라기를 우물우물하고, 나가카와 조교 조수를 좋아하는 아오라키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