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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명품 브랜드 샤넬에 관한, 몰라도 1도 상관 없는 10가지 사실들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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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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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3편

샤넬의 향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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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넬 No.5는 샤넬 최초의 향수다.
1921년에 나왔다.
러시아 황실 조향사인 에르네스트 보가 만들었다.
향 : 알데하이드 플로럴 부케


1-1. 샤넬과 짧게 사귀었던 러시아 대공이
샤넬에게 에르네스트 보를 소개시켜줬다.
샤넬이 만난 러시아 대공이 궁금하면 이거 읽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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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샤넬 No.5는 최초의 인공향 향수이기도 하다.
No.5에 들어간 인공향은 바로 알데하이드.
에르네스트 보가 알데하이드라는 인공향을 만들어
80여개의 꽃향과 함께 혼합했는데,
인공향을 넣는다는 시도 자체도 파격적이지만
꽃향과 알데하이드 향의 조화가 매력적이어서
출시하자마자 인기가 어마무시했다고 한다.


1-3. No.5라는 이름은 샘플 넘버였다.
에르네스트 보가 제안한 다양한 향수 샘플들 중
5번째 샘플이 채택되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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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실험실 용병 형태의 미니멀한 패키지도 유명하다.
실제로 No.5 보틀이 뉴욕 현대 미술관에 있을 정도.
당시 향수들이 과하게 장식적이었던 것에 비해
미니멀하고 그래픽적인 디자인을 선택한 것도
샤넬의 패션과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시대적 요구에 따라 10~20년 주기로 보틀 디자인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주 사소한 정도의 리뉴얼이고 최대한 원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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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No.5와 관련된 많은 일화들 중에서도,
인터뷰 중 침대에서 뭘 입느냐는 질문에
샤넬 No.5 몇 방울만 입는다(wear)고 말했던
마릴린 먼로의 일화가 단연 가장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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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샤넬은 두 번째 향수인 No.22(1922년 론칭)까지 성공하자

1924년에 향수와 화장품 라인을 위한 별도의 샤넬 향수회사를 설립했다.
그 이후 1년 단위로 가드니아(1925년 론칭),
브와 데 질(1926년 론칭), 뀌르 드 뤼시(1927년 론칭)을 냈다.
이 향수들은 지금 샤넬의 레 젝스클루시프 컬렉션에서 만날 수 있다.


2-1. 레 젝스클루시프 컬렉션은 샤넬의 프리미엄 향수 컬렉션으로
샤넬의 역사를 함께 해온 향수들을 만날 수 있는 컬렉션이다.
국내에서는 소수의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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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샤넬 No.19는 샤넬의 2대 조향사인 앙리 로베르가 만들었다.
코코 샤넬의 생일 8월 19일에서 19라는 숫자를 따왔다.
1970년 만들어졌다.
향 : 플로럴 프레쉬


3-1. 처음 이 향수의 이름을 지을 때,
주위에서는 No.5 이외의 넘버는 있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가브리엘 샤넬이 No.를 붙이는 데에 힘을 실어주어
최종적으로 이름이 No.19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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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984년 자끄 뽈쥬가 만든 샤넬 코코.
가브리엘 샤넬을 헌정하기 위해
그녀의 애칭인 코코라는 이름을 붙였다.
향 : 오리엔탈 플로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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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996년에 출시된 샤넬 알뤼르는
샤넬 향수의 21세기를 여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조향사는 쟈끄 뽈쥬.
향기 : 플로럴 프레쉬 오리엔탈


5-1. 알뤼르 우먼이 처음 나왔을 때
25~35의 여성을 위한 향수로 제작되었다.


5-2. 알뤼르를 만들 때 자끄 뽈쥬는
향수의 기본적인 탑/미들/베이스 노트의 개념에서 벗어나
알뤼르에는 6가지 '파세트'만이 존재하며
어느 하나의 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게 아니라
이 6가지 향의 완벽한 조합이 알뤼르를 완성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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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코 마드모아젤은 2001년에 런칭되었다.
조향사는 쟈끄 뽈쥬.
쟈끄 뽈쥬는 샤넬의 3대 조향사이자
코코, 샹스, 알뤼르 등 샤넬의 대표 향수들을 만든 '샤넬의 코'다.
향 : 오리엔탈 우디 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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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코코 마드모아젤 향은

"만약 가브리엘 샤넬이 21세기에 살아 있었다면

어떤 향수를 뿌렸을까?"라는 가정에서 개발이 시작되었다.

그 결과 가브리엘 샤넬의 다채로운 면모와

그녀의 오리엔탈&바로크적 취향에서 영감을 받은

현재의 코코 마드모아젤이 완성되었다.



6-2. 나온지 1년만에 FiFi 어워드에서

'올해의 BEST 여성 향수' 상을 받았다.



6-3. 작년인 2019년 화이트데이 때

샤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향수가 코코 마드모아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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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샤넬의 3대 조향사인 쟈끄 뽈쥬가

삶의 기쁨과 환희를 표현하는 향수를 만들고자 하여 완성한 향이 샹스다.

기회(chance)를 믿는 사람들에게 행운이 온다는 것을 아는 여성들을 위한 향수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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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샤넬 최초로 라운드 형태의 보틀을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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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샤넬의 4대 조향사인 올리비에 뽈쥬는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한 도시 3곳을 뽑아

각 도시의 풍경을 담은 향수 컬렉션을 만들었다.

바로 레 조 드 샤넬 3종이다.



8-1. 레 조 드 샤넬의 향수들은

파리에서 시작해, 샤넬이 사랑한 3가지 도시에 도착하는 향의 여정을 담았다.

그래서 시작은 모두 파리, 도착지는 각자 다른 도시 3곳으로 이름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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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파리-도빌 향수는

1913년, 가브리엘 샤넬이 최초로 패션 부티크를 오픈한 도빌의

평온하고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향이다.

향 : 우디 시프레



8-3. 파리-비아리츠는

1915년, 가브리엘 샤넬이 첫 꾸뛰르 하우스를 오픈한

비아리츠의 에너지와 자유로움을 담은 향이다.

샤넬이 사랑했던 비아리츠 해변에서 영감을 받았다.

향 : 시트러스 플로럴



8-4. 파리-베니스는

1920년, 가브리엘 샤넬이 연인인 보이 카펠을 떠나보내고 절망에 빠져있다가

베니스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고

바로크 예술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향 : 프레쉬 오리엔탈





9. 샤넬의 역대 조향사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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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조향사 : 에르네스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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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앙리 로베르/오른쪽 쟈끄 뽈쥬)

2대 조향사 : 앙리 로베르
3대 조향사 : 쟈끄 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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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조향사 : 올리비에 뽈쥬

2013년부터 현재까지 샤넬의 조향사인 올리비에 뽈쥬는
3대 조향사인 쟈끄 뽈쥬의 아들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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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샤넬은 향수를 어디에 뿌리면 좋겠냐는 질문에
"키스 받고 싶은 부위에 뿌리세요."라는 답을 한 적 있다.










미술하는 친구 3명이 모여 만든 딥티크 TMI

농구선수 출신이 만든 향수 바이레도 TMI

장인 정신을 사랑하는 아쿠아 디 파르마 TMI

조 말론 여사님 없는 조 말론 런던 TMI

크리드 가문이 7대째 만드는 향수 크리드 TMI

향수 출판사 컨셉인 프레데릭 말 TMI

자체 세계관 미친 펜할리곤스 TMI

제품명으로 원료 숫자를 알려주는 르 라보 TMI

향수계 칼 라거펠트가 만든 메종 프란시스 커정 TMI

조향사가 향수를 브랜드로 시작한 랑콤 TMI (1탄)

유명 모녀가 뮤즈로 발탁된 랑콤 TMI (2탄)

뷰티계의 리빙 레전드가 만든 세르주 루텐 TMI

 '향수계의 오스카' FiFi 어워드 TMI

주류 회사 가문의 금수저가 만든 킬리안 TMI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 TMI

여행을 컨셉으로 한 향수 메모 TMI

남성 편력 오지는 가브리엘 샤넬이 만든 샤넬 TMI (1편)

별 남자를 다 만난 가브리엘 샤넬이 만든 샤넬 TMI (2편)

모성애의 끝을 보여주는 랑방이 만든 랑방 TMI
https://theqoo.net/square/1696476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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