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단기알바하고 돈 받았는데 기분 싱숭생숭한 후기
5,171 4
2018.08.17 17:48
5,171 4

다들 아는 쿠팡 알바를 갔다 왔음.

급전이 필요했고 다른 하는 일이 있어서(이 일이 월급날이 10일인데 그 전에 큰 돈이 필요해서...) 비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알바를 찾는 중 알바 사이트에 매일 올라오는 쿠팡 알바에 신청을 했고 주간으로 다녀옴.


연장 없이 10시부터 7시까지 하고 방금 확인했는데 6만원이 조금 안 되는 금액이네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함.


나는 꾸준히는 아니지만 단기로 여러 알바를 해봤고(전문적 지식이 있어야하는 재택 업무도 있었고(시각디자인 관련이었음) 마트나 편의점, 식당에서도 일해봤었음.) 그 중에는 쿠팡만큼 몸을 쓰는 알바도 많았음(5층하고 6층짜리 두 신축건물 청소라던가 작업장에서 시멘트 바르기라던가)


알다싶이 몸이 고달픈 알바들은 그만큼 단가도 쎔. 청소 알바 몇 년 전 일인데 돈 좀 꽤 많이 받았었거든(대신 허리가 맛이감. 하루종일 앉았다 일어섰다하며 걸레질...)


쿠팡이 청소알바만큼 힘들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몸을 많이 써서 그렇지 죽을만큼 힘들다 정도는 아니었음) 웬종일 뛰고 걷고 담고 땀을 한 바가지를 흘려서 오가는 시간까지 하루의 반을 밖에 있었는데 그 대가가 이거구나 싶었다. 엊그제 마트에서 상품 진열 알바를 했는데 시원한 마트 내에서 손만 써서 상품 정리하는데 단가는 쿠팡보다 높았어서 더 그렇게 느껴진 걸 수도 있고... 돈 얼마 주는지 알고 갔는데도 기분이 미묘한건 어쩔수가 없나보다


그냥 빈약한 통장보니 헛웃음만 나고 그러네.... 

매일 돈돈 연연하는거 안 좋은거 아는데 사는거 진짜 팍팍하다. 언제쯤 취업 하고 매일 먹을 밥 걱정을 안하게 될까...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66 00:05 23,1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1,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94 그외 드디어 라는 글을 쓰는 날이 온 후기 21:38 10
181493 그외 전남편이 전여친이랑 재결합한 걸 알게 된 초기 21:18 181
181492 그외 초보 식집사의 비료 사용 11개월차 후기 1 21:08 93
181491 음식 창억떡 대전점에서 떡 사먹은 후기 5 20:54 323
181490 그외 문과의 단계별(?) 코딩 중기 1 20:24 114
181489 그외 진상손님 ptsd 언제쯤 머릿 속에서 지워질지 궁금한 중기 5 17:48 381
181488 음식 광주 붐(?)이길래 재미로 써보는 광주 맛집 4곳 주관적 후기 5 17:41 509
181487 그외 자궁근종 로봇수술 입원 후기 16 16:13 882
181486 음악/공연 덕질 무기한 올스탑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 버텨야 할지 감이 안 오는 초기 15 13:28 1,353
181485 그외 부친 덕분에 법원 가는 중기 4 13:13 1,055
181484 음식 촉촉한 자색고구마볼 먹은 후기 1 13:11 276
181483 그외 인생의 모든걸 ‘살빼고나서’로 미루고있는 후기 18 13:01 1,371
181482 음식 집단에서 싫은 사람 있는데 계속 참여 계속 할지말지 고민중인 중기 11 11:35 818
181481 그외 우리 강아지 영월 여행 후기 16 11:27 1,008
181480 그외 국산 캐릭터 가챠를 잔뜩 발견한 후기 11 07:15 1,430
181479 그외 출근길이 도살장 가는 기분, 그냥 사형장 가는 기분인 중기 17 03.15 2,091
181478 그외 카톡 개빡치는 중기 16 03.15 2,316
181477 그외 짝사랑 끝나고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눈맞추기 쉽지않은 중기 2 03.15 990
181476 그외 버팀목대출에대해 궁금한게 있어서 알아보는 초기 6 03.15 639
181475 그외 본가에서 살고 싶어서 수능본 후기 21 03.15 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