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해외덬이고 남친은 외국인임 둘다 학식이고 남친은 여름학기 아침에 듣고 오후에는 알바함
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알바하는데 정해진 시간만 채우면 일을 빼거나 스케쥴 잡는게 여유로움
남친이 월요일 목요일에 일을 안해서 월요일 목요일 이틀은 무조건 데이트하구
남친이 수업이 오전 11시쯤 끝나는데 수업 끝나고 데리러 오면 나는 11시까지만 알바하고
남친 만나서 같이 장보러 가서 대충 요리할거 사서 남친네 본가가서 같이 있다가
저녁 만들어서 남친 가족들이랑 다같이 먹고 그러다 보면 시간이 8시쯤 됨
남친 가족들 다 너무 좋고 착하셔서 여기까지는 문제없음 요리하는것도 좋고 가족들이랑 어울리는것도 좋음
근데 문제는 이러고 나서 집에 가면 9시 넘거나 10시 다되서 우리집에 간단말이야
내가 자취하는중이라 남친이 자고 가는데(남친학교랑 우리집이 가까워)
늘 집에 가면 나는 씻고 남친은 핸드폰 좀 하다가 뭐 좀 먹고 섹스하고 자고 이게 다야
남친이랑 가족들 오기전까지 남친네 집에서 같이 있다지만 그냥 서로 컴퓨터하는게 전부고...
사귄지는 1년정도 됐는데 지금까지 저런 자잘한거 말고 큰 데이트 한거는
같이 호수보러 가거나, 산책한거, 바닷가 놀러간거, 플리마켓 구경간거, 영화보러 한번 간거
이런거밖에 없어....... 외국이라는 특성상 물가도 그렇고 한국처럼 나가서 밥먹고 영화보고 카페가고
이걸 매일 할수잇는것도 아니고ㅠㅠㅠ 남친은 그래도 종종 나가서 뭐 하고 하니까 어떻게 매일 저렇게 데이트하냐 라고 하는데
나는 솔직히 약간 서운하거든ㅠㅠ남친네 가족들 너무 좋은데 함께 있는거 좋은데 우리 둘만의 시간이 없는거같기도하고
항상 내방에서 마지막은 섹스라서 다들 흔히 그러잖아 연인중 한명이 자취하면 그집은 모텔된다구
저번학기에는 내가 룸메있어서 내방에는 놀러도 못오구 남친네 아파트 놀러가서 거기서 주말에 가서 먹고 자고 다 했거든
아니 뭔가 그냥 우리 둘다 너무 당연하게 남친네 본가 가서 요리하고 밥먹고 놀다가 집와서 섹스하는거같아.......ㅠㅠㅠ
원래 연애가 원래 이런거니ㅠㅠㅠ다들 특별한거 없이 대충 우리처럼 이렇게 사는거 맞지??ㅠㅠㅠㅠㅠ
그렇다고 저게 전부는 아니거든 이번에 3일동안 바닷가 놀러가기도 했구 아트 박물관도 가기로했구
영화는 남친이 돈아깝다고 영화관에서 잘 안보려구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