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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어제 쌍수, 앞트임 한 후기 (구구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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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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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일주일동안 존나 떨리고 그랬거든
근데 가서 대기를 너무~오래 시켜서 그동안 떨림이 다 사라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하기전엔 속쌍있고 내눈 괜찮아보였는데 비포사진찍고 미친생각이었다는걸 깨달음

선생님이랑 다시 디자인하는데 원래 하던거보다 죠오금 올리고 앞트임은 원래 4센티라^^ 0.5 줄이겠다 하심

그리고 또 존나 오래 대기함 나는 병원에서 나 까먹은줄

드으디어 수술실들어갔는데 원래 하려던 시간보다 두시간오버됨^^ 근데 간호사쌤이 먼저 오래기다렸다고 해주시고 내 앞쪽에 사람이 노쇼를 했다고,,,, 그래서 기분은 풀림 (ㅈㄴ단순)

그리고 먼저 수액맞는데 두번이나 찔렀어 흑흑
그리고 선생님 둘어오셔서 제대로 라인? 그리심
그리고 이제 수면마취 한다 하는데 내가 ㅋㅋㅋ거기서 라인그리신거 보여쥬시면안되냐고...(걱정존나많음) 그래서 의사쌤 좀 당황하시고 보여줌 ㅋㅋ

그리고 수면마취 했는데 나는 내가 수면당하는지 몰랐음 존나 롤러코스터 타는기분 갑자기 어디로 빨려가는? 기분이었고 깨고나서 앎

그리고 쓱싹쓱싹하시는데... 선생님 정말 아무말 안하시더라뉸 ㅎ,,, 한 중간? 부터 나도 아무생각이 없어지고 언제끝나지....집에가고싶다... 라고 생각함
그리고 두세번 눈 떠보라 해서 떠보고 (잘 안떠짐) 또 뭔갈 하시는데 간호사한테
피 아직나요? 그럼 안되는데 라고 하셔서 급 떨렸지만 간호사분이 아니요 이제 멈추는것같아요 라고 해서 괜찮아짐 .. (개단순)

그리고 또 존나 지루하게 눈감고 있고 선생님이 또 떠보라고 하고 (아까보다 잘떠짐) 수고하셨다고 하고 나가시고 나는 어지러울수있다 했지만 존나 아무렇지도 않게 간호사쌤 손잡고 나와서 레이저받고 집옴

생각보다 ㅈㄴ 안아팠고 아무생각도 없었고 부모님이 데리러왓는데 대중교통타고 가도 될을뻔..
지금 자고일어났는데 그렇게 퉁ㅇ~퉁 붓지도..않은듯
매몰이어서그런가
그리고 앞트임은 지금 재봤는데 3.7센티 정도인듯 설마 나 미간 4.2였나....후

지금은 쌍수했다는 이유로 집에서 암것도 안하는중이고 아직까지 아프지도 않움,,, 앞트임한곳에서 조오오금 핏물은 난다

내가 기록하고싶어서 쓰는 글이므로 다음주에 실밥풀고 다시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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