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덬은 알겠지만 홍대 라이브클럽데이가 부활했음 ㅇㅇ
라이브클럽데이(줄여서 라클데라고 하겠음)가 점점 상업적으로 변해가고, 라이브클럽뿐만이 아니라 힙합클럽, 걍 클럽
다 합쳐서 하다가 2011년에 망한뒤
4년만에 드디어 부활을 했음 ㅇㅇ!!!
이번에는 제대로 상업성을 배재하고 온리 라이브클럽공연이 주가 된 행사로 재탄생했음
(부비부비하고 그런 클럽이 아님...)
이게 4년만의 부활이다 보니까 티켓팅도 상당히 치열했음 ;
가격도 2만원으로 저렴하다보니까 너나할것없이 티켓팅을 해서 피켓팅으로 변함;
나는 얼리버드(15000원)는 놓치고(1분컷이여서 놓칠수밖에 없었음..ㅜ)
그냥 나중에 2만원에 일반판매 하는거 겨우 건져서 갔다옴
어쨋든 갔는데 ㅎ... 이게 1회라고 라인업도 너무 쩔어서....사람들이 엄청 일찍부터 와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더라..세상에...
나는 국카스텐이 주 목적이였는데 (일찍온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국카스텐 보러온듯했음 ㅠㅠ)
원래 공연 8시에 시작인데 난 5시에 도착했는데도 생각보다 뒤에 줄서서 들어갔음ㅜㅜㅜ펜스잡을줄 알았는데 ㅠㅠㅠㅠㅠ
추워서 벌벌 떨기를 3시간...개추웠
라클데.....라인업, 가격 다 좋아
근데 그것만 좋음
원활하게 티켓배부가 진행되지도 않아서 결국 클럽안에 못들어간 사람들 수두룩 했고
(난 다행히 보고싶은 공연은 발빠르게 다 봤지만..)
매진에 매진에 매진되다보니까 이게ㅋㅋㅋ 주최측에서 신이가 났는지 티켓을 계속 풀어대는 바람에
클럽수용인원을 훨씬 넘게 티켓이 판매되고
타임테이블은 또 병ㅢㄴ같이 짜놔서 ㅎㅎ....보고싶은 밴드는 다 겹치고
그리고 인기밴드에만 사람이 몰리는 문제도 있었고
클럽간에 거리가 너무 멀어서 공연보기가 참 불편했던거
그리고 클럽안내같은게 없어서 찾아가기 너무 힘들었던거
암튼 불편했던거 말하자면 끝도 없어
미성년자들은 관람 못하게 하는 문제도 난 좀 별로임
그데 이런 불편함을 다 카바칠정도로 뮤지션들의 무대는 엄청났음..
진짜 신나
이게 그냥 MR틀어놓고 노래부르는거랑 차원이 다른 사람을 미치게 하는 그런게 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중독ㅠㅠㅠㅠㅠㅠ
젊음을 느끼고 싶은 덬들은 한번 가보는거 추천 ㅇㅇ
부담갖지 말고 그냥 좋은 노래 들으러 간다~ 하는 마음으로
무조건 슬램하고 헤드뱅잉하고 그런 밴드음악만 있는게 아님
막 살랑살랑 간질잔질한 밴드들이 오히려 많아 (안녕바다라던지... 김사김해라던지..)
진짜 특이한 밴드들도 많고 ㅋㅋ
1회는 헤드(랄게 딱히 없지만)격이 국카스텐이였는데
2회는 장기하임 ㅇㅇ...
아직 예매 시작은 안했는데 난 이번에도 한번 가볼려구 (라고 쓰고 확인하러 가니 벌써 매진됨...........현장판매 가야지 ㅠㅠ)
2만원이면 8시부터 새벽까지 클럽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놀 수 있어
참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