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한파 속 템플스테이 다녀 온 상세 후기
7,396 30
2018.01.29 11:07
7,396 30

저번주 토일 다녀온 따끈따끈한 템플스테이(체험형) 후기


요즘들어 스트레스가 급증해서 화도 많이 내고 삶이 너무너무 지루하기도 했었음

그래서 친구한테 고민을 털어놓고 놀러갔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템플스테이를 다녀오자!한거임

서울도심에 가까운 절들은 많았는데 일부러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싶어서 산 속에 잇는 곳으로 2시간정도 걸려서 경기도로 갔어

근데 이렇게이렇게 추운날인지 모르고 예약을 했던거짘ㅋㅋㅋㅋ;;

무려 한파경보 문자 날아왔던 주... 그래도 주말에 햇빛이 많이 쏟아져서 버틸만은 했오

(실제로 이날로 예약한 사람들 많이 취소했다더라 평소 40명정돈데 이 날은 15명 정도)


1. 명상

명상하는 법을 알려줬는데 명상이 쉬워보이지만 은근 힘들더라

곧은 자세로 계속 숨쉬기에만 집중을 해야되는데 계속 잡생각들이 나서 많은 수련이 필요해보였어

그래도 거기에만 집중하니까 마음이 비워지는 느낌..


2. 공양(식사)

밥이 진짜로오오 맛있었다...대.만.족.

친구랑 밥 시간만 기다렸어ㅋㅋㅋㅋㅋ항상 첫빠따로 줄서서 기다림ㅋㅋㅋ

나물도 진짜 맛있고 간식 이런걸 안먹어서 더 맛있었는지도 몰라ㅋㅋㅋ


3. 스님과 차담&감정챙기기 시간

모르는 사람과 조를 맞춰서 내가 힘들었던 감정들을 풀어놓고

그 사람들에게 객관적으로 듣고 위로 해주고 받는 시간이었어

나는 자세하게 말하고 싶지 않아서 대략적으로만 말했는데 너무 울컥하더라..

내가 힘들었던 감정들을 이해 받는다는게 참 좋았어

또 스님이 불교 사상에 맞추어 세상과 나자신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설명해주신 시간이었음bb


4. 예불&108배

예불하는 법은 알려주셨지만 타이밍을 잘 몰라서 앞에 스님들이 하시는거 보고 따라함 눈치껏...ㅎ

예불은 저녁예불,새벽예불 총 2번

새벽예불은 다음날 새벽 4시부터 시작했는데... 정말 기적처럼 눈이 떠지더라... 힘들면 안가도 된댔음

끝나고 바로 음악이랑 목탁소리?에 맞춰서 108배를 시작함

어렸을때 해본 기억이 있는데 그때의 관절도 아니고.. 그리고 내가 잘못된 방식으로 하고 있어서

정확한 자세와 타이밍 맞춰서 해야되니까 생각보다 힘들었어

108배 뜻이 108가지를 참회하는건데 한번 절할때마다 ~를 참회한다 이렇게 나옴ㅋㅋ

후에는 뭐 이렇게 바라는게 많아..라는 생각들다가 다시 도리도리함ㅋㅋㅋ

(운동 갑자기 하면 근육 땡기는게 그날 밤부터 나타나더란...욱씬욱씬)


이 외에 타종체험, 요가, 염주만들기, 소원카드, 일출보기, 다도체험 등등 있었음

일박이일에 생각보다 빡센 스케줄이었는데 처음 가는거니까 색다른 경험이었고 좋았어

부모님은 불교지만 나는 무교라 종교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도 그에 대한 지식은 많이 없었거든

지금 일상으로 돌아오니 뭔가 꿈꾼거 같고 그런데..

한번 해봤으니까 다음에는  힐링형으로 템플스테이를 또 한번 다녀 올까 해!


템플스테이에 생각있으면 꼭 추천하구! 

궁금한거 있으면 알고 있는건 최대한 알려줄게ㅋㅋㅋ

마지막으로 찍은 풍경 사진으로 마무으리 (찍은순서는 뒤죽박죽)


ozHTe


QWiDC


CrztJ



pTQem


TjPmm

QnOYp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208 07.06 48,2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57,5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31,7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55,2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98,3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695 그외 취미발레 7군데 다녀본 후기 3 17:10 210
182694 그외 마운자로 4달 후기 6 16:35 306
182693 그외 젠하이저 MOMENTUM 5 써본 후기 15:44 190
182692 음식 다이소 단백질 쉐이크 흑임자맛 후기 (베러핏 고단백저당쉐이크 고소한 흑임자맛) 5 14:42 313
182691 그외 예쁜 독채 숙소 찾아다니는 후기 34 13:40 1,548
182690 그외 정신과 다니면서 마인드케어 지원금으로 심리상담 받은 후기 1 12:52 328
182689 그외 마운자로 6개월 맞은 후기 14 12:37 1,028
182688 그외 속쌍덬 눈병앓고 눈화장 덜어낸지 1년된 후기 2 11:34 729
182687 그외 8.5~17.5 통근버스 출퇴근 n년 된 후기(+내용추가) 14 09:53 1,448
182686 그외 마작대자리 마작돗자리 후기 11 00:31 1,584
182685 그외 챗지피티 갈궈서 폰케이스 디자인 한 후기! 5 07.08 1,630
182684 음식 이마트 트레이더스 껍질없는 순살수박 사온 후기(수박씨 주의) 10 07.08 1,867
182683 그외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1년후기 18 07.08 1,350
182682 그외 누수 때문에 보일러 교체했다가 물난리 난 중기 6 07.08 1,317
182681 그외 남영동 민주화운동기념관 후기(고문실 맞음, 사진 첨부x) 17 07.08 946
182680 음식 Lu 초코 비스킷 사먹은 후기 7 07.08 1,472
182679 그외 삼전 에어컨 샀는데 기사가 설치못하고 돌아간 후기 11 07.08 3,317
182678 음식 다이소 단백질 쉐이크 쑥맛 후기 (베러핏 고단백저당쉐이크 향긋한 쑥맛) 3 07.08 1,006
182677 그외 네이버에 있는 알텐바흐 디펜더스 원 딥소테 멀티5중 후기 14 07.08 1,317
182676 그외 TJ 노래방 방대방 노래 대결로 에어팟 맥스 받은 후기 41 07.08 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