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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하드렌즈 끼다가 소프트 끼고 난 뒤에 버린 후기(하드렌즈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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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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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린 것은 소프트렌즈ㅇㅇ 이유를 말해줄게

난 하드렌즈 낀지 만 3년됐어
고등학교 졸업하기 직전에 하드렌즈 맞췄고 적응은 일주일 안걸렸으나 알바하다가 빠지고 건조한 환경에서 잃어버리고 세척하다가 잃어버리고 돈만 50만 더 날라갔어(하드렌즈 한쪽에 25만원짜리)
그래서 돈이 돈인지라 가끔 착용하다가 취업 후에 인상 좋아보일려고 하드렌즈를 매일 착용하게 됐지 원래 큰 이물감은 못느꼈는데 안낀건 잃어버리는게 무섭고 건조하면 빠져서인데 막상 일하는데 더 잘보이고 잘 안빠지더라구 대학때 더 착용할걸 아쉽...

암튼 난 그래서 하드렌즈 적응 매우 잘하고 수술 안하고 평생 끼고 다닐려고 하는 덬이야 서사가 길었네

그런데 내가 작년에 콘서트를 위해서 준비한다고 콘서트에선 소프트가 좋다고해서 사서 콘서트 이틀 내내 꼈어

근데 이거 너무 불편하고 잘 안넣어지고 잘 안빠지더라구
남들은 첨부터 잘만 하는데 나는 처음 시험착용부터 어려웠어 눈에서 뺄 때 내손을 눈에 닿이다는 것부터 비위생적이다 생각해왔구
착용감도 소프트가 훨씬 불편한거야 눈에 곤약 넣어놓은 느낌...? 편하다는 느낌을 받질 못했어
이틀 끼는 내내 10,20분 이정도 사이에 눈물 안약 계속넣고 뺄때도 안빠져서 눈물 안약 들이 부웠는데 안빠지고

소프트끼고 눈만 매우 아팠어 그리고 집에 와선 소프트렌즈 남은걸 버렸지

하드렌즈를 오래껴서 적응을 다해서 그런가 소프트의 매력을 잘 모르겠어 눈도 쉽게 건조해지고 피로해지고 난 속도 안좋아졌어(부작용인가)
소프트는 렌즈는 미끄럽고 얇으니까 더 안넣어지고

다시금 느끼는데 하드렌즈는 진짜 적응하면 편하고 좋은 렌즈인것 같아
이물감 느껴질때 눈물안약 한번 넣어주면 되고 생각보다 내가 격한 움직임에 안빠지는걸 느끼니까 너무 좋아
비바람 불고 먼지는 많은 날엔 눈 가늘게 뜨고 걸으면 되고
내가 대학때 잘 끼고 다녀서 그런지 렌즈도 멀쩡해서 1년은 더 써도 된다하니까 넘 기뻐

난시로 고생하는 덬들 진짜 적응만 잘하면 너무 좋은 렌즈니까 꼭 써봐 적응 못한다고 포기하지말구 나도 무서워서 2년동안 렌즈낀 날이 20번 될까? 할정도였으니까 방치해둔 렌즈 있다면 꼭 깨끗이 씻어서 도전해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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