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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노브라로 한달 지낸 후기
9,068 14
2017.10.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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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사람들 특히 XY들이 얼굴이든 뭐든 바라보면 노브라인 거 눈치챘나? 의식되는 거 (전엔 일절 않던 생각이니) / 등이나 어깨 쓰다듬는 갑작스런 스킨쉽에 움츠러듬 근데 애초에 이런 스킨쉽 극혐이라 할 기미가 보이면 정색하고 피해야...
그 외의 단점 : 없음
계속할 용의 : 넘침
소망 : 내가 좀 더 담대해지고 노브라가 좀 더 보편화되기를


오랜만에 브라탑 입으니까 명치가 너무 아프고 답답하다. 화장실 들러서 다시 빼야지.
나도 여름에 얇고 딱 달라붙는 밝은 색 옷에 노브라할 자신은 없어. 그런데 얇아도 검정옷은 티가 덜 나고 간절기 외투라도 걸치는 날엔 아무 티도 안 나더라. 가슴이 작지 않더라도 꼭지가 늘 튀어나와있는 게 아니거든. 아무튼 저 단점 두개가 다른 장점 모두를 상쇄할 만큼 큰 게 아니라서 신경 안 쓰일 것 같은 날/복장에는 언제나 노브라 고수할 생각이야.
정상적인 사고회로라면 노브라인 거 눈치채더라도 일부러 안 보려고 노력하지 뚫어져라 쳐다보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 ㅋㅋ 불쾌한 상황이 생길진 모르겠지만 생기더라도 당당하게 대처할 준비는 되어있어.


나는 가슴모양에 관심이 없어서 노브라 때문에 처지는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가슴모양 신경쓰는 덬들은 브라하고 생활하는 게 진실 여부를 떠나 신경이 덜 쓰일 테니 권장 안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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