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후기방에서 핫했던
미아리 고개에 있는 사주 집에 갔다 왔어.
우선 나름 평가를 해보자면 5점 만점에 3.5-4 점? 정도라고 말하고 싶군.
내 친구는 나보다 좀 더 적게 줬는데,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게 나와서? 그냥 내가 듣기 괜찮은 말들이 많이 나와서 괜찮았어.
우선 가는 길에 비슷한 역학? 철학원들이 많이 있더라고
문이 열려있으면 들어와도 된다는 뜻인 것 같았어.
우리가 지나간 어떤 집에서 다른 여성 두분이 나오시더라고.
알음알음 오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았어.
우선 도착해보니 일요일임에도 문이 열려 있어서 용기내서 벨을 눌렀어.
그러니 안에서 할머니께서 나오시더라고 그래서 들어가도 되는지 여쭤보고 들어갔음.
처음에 글 올려줬던 덬이 신점이라고 해서 되게 쫄았는데,
신점은 아닌 것 같고, 생년월일이랑 태어난 시간, 성, 사는 곳 이런 것 물어보시고는
쌀알 같은걸 담은 작은 통을 흔드시면서 자축인묘--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서 보시더라고
그리고 머릿속으로 다 정리가 되시면, 진짜 술술술술 한번에 이야기해주시는데,
이런 모습을 보고 아마 신점이라고 생각했던게 아닌가 싶어.
뭐 내용은 대충 내가 이때까지 보고 다닌 사주 결과랑 비슷했는데,
더 자세하게 풀어주셨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과거랑 현재 쪽에서 몇 개씩 찝어서 말씀해주셨는데 그게 너무 잘맞아서
나랑 친구도 둘다 깜짝 놀랬다고 한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사주카페나 뭐 철학관 같은데 가면 나는 늘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거든?
그걸 A라고 하면 +a로 추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그게 너무 잘맞아서 놀랬고
미래에 관해서도 자세하게 말씀해주셔서 난 괜찮았어.
이 분이 잘 맞추시는지는 그 미래가 되어봐야 알겠지만..ㅋㅋㅋ
난 과거랑 현재, 그리고 성격은 굉장히 잘 맞추셔서 마음에 들었어!
내 친구는 미래에 관해서 많이 말씀해주셨는데, 아직 확인을 못하니까 잘보셨는지는 느낌이 잘 안온다고 하더라구
결론은 내가 사주카페나 이런 곳에서 본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미래에 관해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조금 살붙이셨던게 굉장히 잘맞아서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