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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여동생이 자꾸 자기가 못생겼다해서 속상한 후기 ㅜㅜ

무명의 더쿠 | 09-16 | 조회 수 2716
나덬은 이십대 중반이고 나에게는 어린 연년생 여동생 둘이 있음 초4 초3인데 초4 동생이 걱정이야 ㅜㅜ

초4동생을 민지 초3동생을 수지라고 할게 민지만 가족중에서 친가를 닮았음 수지랑 민지랑 안닮기는 했어 수지는 어릴때부터 주위에서 외모칭찬을 많이 받았음 물론 둘 다 내 눈에는 예쁘지만 수지는 예쁘단말을 듣고 자랐어 그리고 학교에서도 남자애들이 자기 예쁘다했다고 이런말을 집에서 하거든 그리고 어른들도 수지한테만 유독 아고 예쁘게도 생겼네 이런말을 하시니까 민지가 기가 죽었는지 자꾸 자기보고 못생겼다고.. 이런말을 하게된건 올해 초부터야

사춘기인지 자기 외모에 관심을 많이 갖기도 하는데 나한테 자꾸 자기 못생겼냐고 물어보고 다같이 놀러가서 사진 찍을때도 자긴 못생겼으니까 안찍겠다고 하고 ..

자꾸 어른들이 민지는 아빠닮았다~ 이런 얘기하니까 민지가 아빠도 별로 안좋아하는것같고 지금 초4인데 벌써 성형 하고싶다고하고 속상해 ㅠㅠ

그리고 최근의 일인데 민지랑 수지가 같은 방과후수업을 듣거든 근데 애들끼리 노는데 어떤 남자애가 수지한테는 공주 역할을 시키고 민지한테는 거지역할을 시켰대 그래서 민지가 왜 자기만 거지냐고하니까 못생겼다고 그랬다는거야 그날 민지가 와서 엄청 울었거든 학교에서도 애들이 수지랑 자꾸 비교를 하나봐

그래서인지 자꾸 자기 외모에 자신감이 없고 너무 기죽어있어서 진짜 속상해 앞으로 커가면서 더 그럴건데 .. 어떡하는게 좋을까

부모님은 내가보기에도 그렇고 동생들한테 진짜 정말 공평하게 사랑해주고 예뻐해주셔 확실히 가정의 문제는 아니야 ㅜㅜ

자꾸 눈치없는어른들이 민지 떡하니 옆에있는데 수지 이쁘다하고 더 심한분들은 민지한테 커서 코 해야겠다 그런말을 하심;;

어떻게해야 민지가 자존감이 올라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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