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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2년이 지나도 계속 전화오는 구남친

무명의 더쿠 | 09-06 | 조회 수 3276
한3년가까이사겼나?
1년은 정말좋아했는데 나머지 2년정도는 정으로 만난것같음
1년간 좋아했을때 나는 같이있고싶은데 꺼지라는 둥 욕은 맨날했었고 다른 여자랑 카톡질에 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쓰레기였던.....
서서히 맘을 정리했던것 같은게 헤어지고나서 그리 슬프진않았음
3년동안 만나서 조금 허하다라는 맘이 들긴했지만 헤어진거에 대해서 지금은 계속 왜 더빨리헤어지지 못했을까 후회중.....
내주위에서도 다들 니가 뭐가 아까워서 사귀냐 제발좀 헤어져라 했어도 눈에 콩깍지가 씌였나...
한번 중간에 헤어지자했었는데 울면서 붙잡길래 다시 돌아갔었음..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술좋아하고 친구 좋아하고 게임 좋아하는 그냥..... 하 지금 생각해도 열불...
게임 땜에 진짜 많이 싸웠었고 이제는 게임 좋아하는 남자는 만나고싶은 생각 1도없음
나한테 욕은 항상이었고 목조른적도있고 담배 펴보라고 담배 입에 물려준적도 있고 다른 친구들이랑 술 마셔서 취하면 내가 다 뒷처리하고 반찬해서 바치고 밥차려주고 하나부터 열가지 내가 없으면 안됐음
근데 항상 얼굴빠아졌네 내가 키가 좀만컸어도 니같은 애 쳐다도 안보네 등등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었고..... 성격도 진짜안좋아지고 내입에 욕이 습관처럼 달려있었음

내인생에 최고의 흑역사임... 진짜 꽃다운 나이 버린게 아직도 아깝다
솔직히 헤어지잔거도 내가 일방적으로 말하고 자기도 알겠다해놓고 며칠이지나도 내가연락이없자 전화와서 미안하다 어쩌고저쩌고
나없을때 내자취방에 들어가 자고있는걸 보고 놀래서 그날부로 짐싸서 본가로들어갔음
그후에도 내친구한테 연락하거나 카톡으로 진득하게 연락와도 보지도않고 받지도않았음
물론 수신차단했었는데 이번에 폰바뀌면서 깜빡하고있었는데 새벽에 전화와있었음
처음에는 익숙한번혼데 뭐지? 했는데 그새끼번호였음
진짜 나는 좋았던 기억은 하나도 나지않고 기억을 지우고 싶을만큼 안좋은 기억투성인데
또 전화오니깐 잊고지냈던 안좋은 기억이 나더라...
나는 그후에 내 자존감 높여주는 남친만나 1년넘게 행복하게 지내고있는데.. 연애가 이렇게 사랑이 넘치게 될줄은 처음알았다
나는 너무 행복한데 그새끼는 평생 그렇게 혼자지냈음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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