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다니면서 스트레스와 폭식으로 1년만에 10킬로 쪘었어.
살찐 몸무게 6개월 이상 유지하니까 고스란히 내꺼가 되더랔ㅋㅋ
그렇게 보통에서 과체중으로 넘어간지 10년째.
나이들수록 몸이 무겁고 더위도 많이 타고, 만사 의욕 떨어지는데 운동은 싫고..여전히 식탐은 넘쳐나고.
총체적 난-_-국
그래서 선택한 게 1일 1식 다이어트었어.
처음에는 배고픈거 참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참은 만큼 보상이 돌아오니까 정신적으로는 덜 힘들더라고.
그리고 한 두달 정도 되니까 몸이 적응을 했어.
전보다 덜 꼬르륵거리고 배고픈 것도 뭐 먹을까 생각하면서
나름 즐길 줄 알게 됨.
그렇게 1년 정도 유지하니까 위가 줄어들었는지먹는 양이 확 줄더라고.
폭식이나 과식을 하려고 해도 먹을수가 없어. 배가 불러서..
다시 반년 정도는 1일 1식말고 식단 관리하면서 두끼를 챙겨먹었어.
단백질이랑 샐러드 위주로. 아침 점심만 먹었어.
두부, 삶은 달걀, 닭가슴살, 과일&야채믹스, 견과류, 저지방우유.
거의 이런거만 먹었는데 1일 1식보다 너무 힘들더라고.
먹기 싫은 거 배채우려고 억지로 먹다보니까 스트레스 ㅠㅠ
이때까지 운동은 정말 1도 안했어.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먹고 싶은 거 먹었어.
뷔페도 가고 그랬는데 의외로 500~700g정도만 늘고 이틀 정도면 다시 몸무게 돌아오더라.
식이 조절만으로 5킬로 빠졌어.
그리고 정체기..운동을 전혀 안해서 그런지 더이상 전처럼 빠지질 않더라고.
이쯤되면 요요가 온다느니 몸이 상한다느니 그러던데
난 오히려 몸이 너무 좋아졌어.
일단 아침에 일어나는 게 가뿐해지고 더위도 덜타고 피부도 좋아짐.
살빠지니까 신나서 사람들 만나면 생각없이 좀 먹고 ㅋㅋ 해방맞은 사람처럼 굴었는데
몸무게를 천천히 줄여가서 그런지 요요도 안왔어.
조금 더 빼려면 운동을 해야겠지..알지만 하기 싫어...
그래도 몸이 가벼워지니까 전보다 많이 움직이게 된달까 ㅋㅋ
전엔 만사 귀찮고 누워만 있고 싶었는데 이젠 좀 부지런해진 느낌ㅋ
이젠 절식에 가까운 식단을 유지하고 있어.
하루에 300~500kal정도 먹는 중이야.
3주짼데 2kg빠졌어. (주말엔 먹고 싶은거 먹거나 일반식으로 1식 함)
1년 반정도 걸려서 7kg 빠진거니까 크게 무리한 건 아니지싶어.
단기간에 안하고 체질 바꾸듯이
오래 유지하니까 몸에 이상이 없었던 거 같고.
지금 하고 있는 절식은 길게 할 생각은 없어.
한달정도 하고
다시 기본 단백질 식단으로 가려고 해.
뭐..별 노하우도 없는데 쓰다보니 길어졌네.
오늘도 먹고 싶은 거 참아가며 노력하는 덬들
모두 화이팅하고 다들 성공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