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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누가 누구한테 서운해야하는지 헷갈리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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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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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계약직인데
여차저차 내가 봐도 호구스럽게 일을
너무많이하고있어


근데 남친한테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털어놓으면
고구마같은 소리들었다고 열받는다면서
상소리해가며 팀장 대가리를 뭘 어떻게 하고싶다는 둥 그런 소리를하면서
왜 당장 안그만 두냐고 뭐라 그래


근데 난 당장 여러사정이있어서 못그만둬..
에효.. 그래 내가 호구긴 하지


암튼 난 내 힘든거 털어놓고
위로도 안바라고 들어주기만 하면 고마운데
되려 나보고 왜케 답답하냐며 병신호구 만드니까 서럽거든


남친한테 얘기도했어. 그렇게 얘기하면 서운하다고.
답답한 맘 알겠는데 지쳐서 얘기한 나한테 역정내면 내가 기분 좋겠냐고.


이제 남친한테 힘든 얘기 안하겠다고 하니까 삐지고
오늘 내가 너무 지쳐서 전화도 못받았다니까
자기 목소리들으면 힘날텐데 왜 그랬냐며 엄청 서운해하고 삐지고 (그래서 오늘 얘기해줬더니 또 고구마 쳐먹었다며 투덜)



뭘 얘길 들어주지도 않으면서 털어놓으래..

그렇다고 내가 매번 한탄하는것도 아냐
나도 알거든 힘든얘기 듣는것도 지치는거



난 좀 어이없는데...... 내가 이상해..?
진심으로 식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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