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누가 누구한테 서운해야하는지 헷갈리는 중기
645 9
2017.06.23 01:38
645 9
비정규계약직인데
여차저차 내가 봐도 호구스럽게 일을
너무많이하고있어


근데 남친한테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털어놓으면
고구마같은 소리들었다고 열받는다면서
상소리해가며 팀장 대가리를 뭘 어떻게 하고싶다는 둥 그런 소리를하면서
왜 당장 안그만 두냐고 뭐라 그래


근데 난 당장 여러사정이있어서 못그만둬..
에효.. 그래 내가 호구긴 하지


암튼 난 내 힘든거 털어놓고
위로도 안바라고 들어주기만 하면 고마운데
되려 나보고 왜케 답답하냐며 병신호구 만드니까 서럽거든


남친한테 얘기도했어. 그렇게 얘기하면 서운하다고.
답답한 맘 알겠는데 지쳐서 얘기한 나한테 역정내면 내가 기분 좋겠냐고.


이제 남친한테 힘든 얘기 안하겠다고 하니까 삐지고
오늘 내가 너무 지쳐서 전화도 못받았다니까
자기 목소리들으면 힘날텐데 왜 그랬냐며 엄청 서운해하고 삐지고 (그래서 오늘 얘기해줬더니 또 고구마 쳐먹었다며 투덜)



뭘 얘길 들어주지도 않으면서 털어놓으래..

그렇다고 내가 매번 한탄하는것도 아냐
나도 알거든 힘든얘기 듣는것도 지치는거



난 좀 어이없는데...... 내가 이상해..?
진심으로 식어가는 중..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568 05.20 47,57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2,6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2,0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38,56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19,0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82 그외 부모님 노후 병원비 준비로 고민중인 초기 3 15:13 174
179081 그외 잠잘때 머리방향 동서남북 신경쓰는 덬 있는지 궁금한 초기 12 14:55 155
179080 그외 가난한데 화목한 집 vs 넉넉한데 불화가 많은 집 다시 태어난다면? 28 14:39 453
179079 그외 신축지구 + 애 많은 동네 살고 있는데 장단점 4 14:37 339
179078 그외 다들 흰머리 언제 났는지 궁금한 중기 6 14:31 143
179077 그외 핸드폰 충전 86퍼에서 안 올라가는 중기ㅋㅋ 10 13:52 518
179076 그외 운전면허 기능시험 탈락 후기 4 13:50 174
179075 음식 셀렉스 프로밋 복숭아 아이스티맛 후기 6 13:23 251
179074 그외 내 사주 봐줄 수 있는 덬 후기 기다림 17 13:02 661
179073 그외 꿈 자주꾸는 사람들 꿈일기 쓰는지 궁금한 중기 12 12:47 194
179072 그외 잠을 통 못 자는데 이유까지 몰라 괴로운 중기 7 12:33 209
179071 그외 아기 계획과 함께 이사를 고민하는 초기 (구축 녹물 이슈) 23 11:40 653
179070 그외 아기키우는 덬들 있을까? 있다면 이래라저래라 해줬음 싶은 초기 ㅜㅜ 17 11:32 493
179069 그외 엄마가 자기편없으면 안되는게 짠하면서도 짜증나는 후기 4 11:24 405
179068 그외 다들 이런 친구 있는지 궁금한 중기 13 11:01 1,073
179067 그외 에버랜드 1박 2일 후기. 5 10:37 827
179066 그외 일반 라식 3개월 후 후기 4 10:32 198
179065 그외 정신과약 먹고 살찐 후기 6 09:34 481
179064 그외 술 끊고 싶은데 어디 병원 가야되는지 궁금한 후기 5 09:33 288
179063 그외 화가 어떻게 풀리는지 궁금한 중기 50 08:31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