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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고 내 자신에 대해 진짜 잘 알게 된 후기

무명의 더쿠 | 05-19 | 조회 수 3118
취준덬인데 사람인에 이력서 올려놓고
한 회사에서 내 이력서를 열람하고 면접 보러 오라고 먼저 전화를 줌ㅋㅋㅋㅋ
근데 계약직이란걸 알게되고
너무 별로라싶어서 붙어도 안갈거지만
집에다가 나도 면접보러 다니고 노력하고 있단걸 어필하려고 면접은 보겠다고 하고
진짜 암 생각없이 어떤 회산지 규모가 어떤지 매출이 어떤지 그런거 안알아보고
그냥 무슨업이다 하는것만보고 가벼운 맘으로 털레털레 감
근데 길 찾기에 실패해서 10분이나 늦음
원래 계산으로는 10분 일찍 도착하는 설계였는데 똥망 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른 면접자들이 나 10분 기다리고
면접관도 나땜에 면접 늦게 보게 됨
이때 내가 진짜 핑계만 많고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란걸 1차로 느꼈음
그리고 내가 이때까지 본 면접은 사장님도 아니고 그냥 부장 급 되는 사람이랑 1대1로
근무시간은 어떻다 휴뮤는 어떻다 하는 면접이었는데
오늘 면접은 진짜 레알 면접처럼 입사 이유와 자기소개 그리고 실무에 관한 테스트까지하더라
아마 나같은 경력에 비해 할 줄 아는거 없는 사람 가려내려고 그런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또 내가 진짜 암 생각없이 흘러가는대로 막 사는구나 2차로 느꼈닼ㅋㅋㅋㅋ
난 이 회사에 대해 아는게 없는데
옆에 잇는 사람은 줄줄 외더라 말 되게 잘함
복장도 완벽한 정장이고 ㅠㅠㅠ
당연히 이 분 뽑을거같음
외모도 다른 분들이 더 낫고
내가 젤 통통함 다 말랐음 키는 내가 젤 크지만 키 큰건 사회생활에 도움 안되니까 뭐 난 암튼 꼴등이란것과
난 핑계가 많고 생각없이 산다는거
ㅠㅠㅠ
담 면접은 준비 좀 해가자
알바 구하는 맘으로 가지말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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