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덬이 어쩌다 덬질에 빠지게 되어 이것저것 보기 시작한지 2년정도....
겨우 히라가나, 가타가나(는 어려워서 70%정도) 읽는 정도임.
작년여름 잠깐 쉴때 일본어학원을 등록했는데....왐마...ㅅㅂ 쌍쌍바 같으니라구.
알고보니 속성반이었다.
상담할때 히라가나만 안다고 했는데 그것만 알면 된다면서
속성반 사람이 모자라닌깐 날 그반에 들이민거였어.
내가 먹고 살기 바빠서 학원이란걸 다닌지 오래되서 요즘 학원수업 짧게 하는지 몰랐지.
어쩐지 90분을 하더라고. 아...미친다 미쳐.
어찌저찌 한달을 넘겼는데 이건 뭐 안그래도 공부 손 놓은지 오래된 화석학번에게 속성이 왠말이냐.
그나마 읽는거는 좀 는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 해놓고 ㅋㅋㅋㅋ
암튼, 다시 취직하고 퇴근하면 뻗어있기 바쁜데
여름에 일본어학원에서 받은 책은 먼지가 쌓여서 회색이 되어가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일본어 시작해보려고 구땡학습 해보려니
절대 하지마라, 안하니만 못하다 등등등 단점글만 보이고.
그래서 다시 맘을 가다듬고 이번에 학원을 바꿔서 초급반(속성은 아니되오)에
등록을 해볼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학원을 다녀도 단어공부, 한자공부는 개인이 해야되는거지?
퇴근후에 누워 시체짓하는거 보다는 낫겠지만.
괜히 다시 학원가서 헛돈들이는건가...
인터넷공부나 다들 하지말라는 구땡학습이나 해볼까...뭔가 복잡하다.
진짜 나이드니 머릿속에 입력도 안되고....ㅅㅂ 맛집 입력은 드럽게도 잘되는데...ㅠㅠ
사는곳이 대학가 근처라 가면 아들딸뻘이랑 해야될텐데 좀 겁나기도 하고....
그냥 장기적으로 잡고 쭈욱 일본어학원을 다닐까....
진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배움은 끝이 없다지만 나이드니 한살이라도 어릴때 공부해야 된다는걸 느낀다.
일본어 정복한 경험덬들아. 이모 숙모다 생각하고 충고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