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찜 이슈 때문에 살을 빼고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한동안 못하다가, 이러다가는 평생 못하겠다 싶어서
그냥 재작년부터 동네 암장 등록해서 하기 시작했어
처음에는 스타터 패키지로 신청(약 20만원 선에 1개월 무제한 입장 + 강습 8회)해서
매주 2회씩 하루에 1시간동안 수업 들었고
기본 자세, 동작 같은거 배웠었어
스타터 패키지로 수업 들을 때 암장에서 빌려주는
암벽화(1회당 3천원~5천원 선)로 수업 들어도 되는데
암장 암벽화는 미끄러운 편이라 그냥 매드락, 부토라 같은
기본 암벽화 하나 사서 듣는게 좋음 (10만원 선)
이렇게 수업 어느정도 듣고 나서
이 운동이 나랑 잘 맞는다는걸 느끼고
본격적으로 크루에 들어가게 됐어
첨에 크루는 옵챗으로 찾아서 동네 크루 들어갔는데
작은 크루일수록 여미새&남미새&여왕벌들이
분탕질을 많이 치기 때문에 소모임 같은 어플을 통해서
대형 크루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해...
볼더링은 약 1년정도 했는데
사실 내가 뛰는 동작같은 다이나믹 무브를 좋아하지 않아서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문제를 잘 못 풀겠더라고
그래서 약간 시들해지려던 참에 리드클라이밍을 시작
리드클라이밍은 일단 신발만 가지고 가면 되는
볼더링이랑 달리 하네스, 카라비너, 잠금카라비너, 확보기,
허리에 차는 초크가방, 자일(줄) 등등 장비가 많이 필요해서
돈이 좀 많이 듬,, 사실 뭐 리드 클라이밍 크루나
리드 암장 같은데서 대여를 해서 써도 되는데
이건 내 목숨줄이랑 같은거라 대여하기는 좀 그래서 난 그냥 샀음
리드클라이밍은 줄달고 올라가는 클라이밍인데
볼더링보다 무브가 강하지 않아서 중년분들도 많고
구, 시, 도에서 운영하는 클라이밍장에서 강습을 해주는 경우가 많음
강습비와 이용료는 싼데 장비값이 많이 드는 운동이라고 보면 돼
대신에 리드 클라이밍은 빌레이어(줄잡이) + 클라이머(등반자)가
항상 함께 해야하는 운동이라 절대 혼자는 못해
이렇게 하나 둘 하다보니까 이제는 자연도 가끔 나가는데
장비병이 생기기 좋은 스포츠다보니까 장비값으로만 한 200쓴듯 ^^;;
신발도 3~4개월정도 쓰면 창갈이를 하거나 사야하고..
중고급화는 20~30만원선이다보니 돈이 많이 들엌ㅋㅋㅋㅋ
아 그리고 클라이밍은 확실히 근육이 잘 생기는 스포츠라
광배, 활배 키우고 싶은 덬들 있으면 추천할게
나는 클라이밍 하고 난 뒤로
살은 67키로에서 57키로로 빠졌는데
근육이 붙어서 원래 입던 옷들 다 못입게 됐음 (나시 원피스 등등)
이래저래 써봤는데 궁금한 것 있음 댓글 남겨줘ㅋㅋ
아는 선에서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