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키 158/37kg 에서 10년간 44~5까지 증량한 후기
566 3
2026.06.28 13:48
566 3
나덬은 원래 마른체질이고 몸에 열이 많아서(겨울에도 뜨끈뜨끈한 몸)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많은 타입. 뭘 먹어도 살이 잘 안붙는 몸뚱이임


친구들은 부럽다고도 많이 했는데 내가 뭐 그다지 보기좋게 마른 것도 아니라 거울 봤을때 걍 ㅈㄴ초라하고 맥아리없는 한마리의 멸치일뿐...


암튼 고3때도 최고몸무게 42이러다가 성인이 되고 미친듯이 살이 빠지기 시작함


20~22 까지 잦은 술자리 + 학교땜시 집 나와살면서 식습관 좃댐....이때 밥챙기기 귀찮아서 점심에 커피같은거 뽑아먹고 저녁에 술+안주먹는 최악의 삶을 지속함 ㅋㅋㅋ 이때 37kg까지 빠졌고 각종 면역반응(갑작스러운 알러지 두드러기, 구토, 하혈) 및 탈모 진행....여드름 개심했음. 그리고 저때 이유 모를 우울감 불안감으로 우울증약 먹음 (그나마 저때 나이가 어려서 더 큰 병으로  안번진듯)


진짜 좃됨을 느끼고 4학년인 23살이 되어서부터는 두끼를 제대로 챙겨먹기 시작함


점심 무조건 학식. 저녁은 귀찮더라도 자취방에서 밥 김 김치 계후 소세지 놓고 억지로라로 욱여넣음 ㅠㅠ 이때 다시 42kg 복원함


그리고 24~26 첫취업 후 ...스트레스 오지게 받고 다시 식습관 좃댐의 굴레의 빠지면서 39kg 정도로 복귀. 다시 면역반응 나타나기 시작. 26살쯤엔 얼굴에 올라온 두드러기가 한 계절동안 낫지않았음


그리고 27살이 됐을때 더는 이대로 살 수 없다는 신년 다짐과 함께 필라테스 1:1 끊고(내가 거북목도 심해서) 필테 쌤한테 검사받아가면서 식습관 잡아감...ㅠ 끼니 거르면 혼나고


암튼 그렇게 올해 30이 되었는데, 지금은 생활습관도 안정되고 회사 스트레스도 좀 낮아지고...무엇보다 기계적으로라도 건강하게 식사하는 습관이 몸이 배면서 안정적인 44kg대가 됨!!! 며칠 너무 바쁘거나 여러 이슈로 부실하게 먹어도 이제 43 밑으로 안떨어진다.


적당히 살찌고 좋은점: 머리 많아짐, 꿀피부됨, 생리제때하고 생리통 줄어듦, 갑작스런 두드러기랑 비염이 진짜 사라짐(이거 개꿀), 얼굴에도 옆볼쪽 살 붙으면서 좀 예뻐진(?)듯, 


무엇보다 근육량 늘고 증량해서 체력이 좋아짐. 어떤일에 신경질이 덜나고 뭔가 계획했을때 밀어부치는 동력이 좀 생겼다하나. 더이상 안우울함 << 이게 진짜 스스로도 감격스럽고 가장 좋은 부분인듯



아무튼 결론은....너무 야윈것은 건강에 아주 나쁘다. 올바른 식습관과 의지력만이 개멸치를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덬들도 건강하길!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피부에 가장 완벽한 핏! ‘NEW 더블 웨어 스킨 핏 쿠션’ 체험 이벤트 435 09:21 10,0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62,3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66,4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53,8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36,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607 음식 노브랜드 무가당 그릭요거트 후기 3 14:39 296
» 그외 키 158/37kg 에서 10년간 44~5까지 증량한 후기 3 13:48 566
182605 그외 오즈모 포켓 vs 오즈모 액션 vs 인스타360 고 울트라 사용해 본 비교 추천 후기 8 12:49 255
182604 그외 쿠팡알바 처음 해본 후기 3 09:40 672
182603 그외 서울국제도서전 처음 가본 후기 10 09:27 1,167
182602 그외 보관이사 알아보는 초기 1 09:26 480
182601 그외 추억의 cd 게임 코코룩해본 후기 8 06.27 931
182600 그외 드라이아이스 때문에 난생처음 응급실 갔다온 후기 30 06.27 3,109
182599 그외 성수 팝업 돌아다니며 잔뜩 받아온 후기 10 06.27 2,075
182598 음식 수박러버의 현대백화점 수박 후기 4 06.27 2,255
182597 그외 드럼 레슨 두달차 후기!!!! 3 06.27 658
182596 그외 ECT(전기경련치료) 받고 온 초기 5 06.27 1,226
182595 음식 Gs25마늘쫑덮밥과 쯔양닭강정 후기.. 5 06.27 1,574
182594 그외 크레이지아케이드 다시 해 본 후기 3 06.27 791
182593 음식 전주 오선모김밥 후기..(1시간 기다림) 23 06.27 3,085
182592 그외 화알못이 뒤늦게 퍼스널컬러 진단받아본 후기 4 06.27 1,336
182591 그외 성인ADHD를 의심해서 정신과 갔는데 뇌가 자고 있다는 진단을 받은 후기 11 06.26 3,277
182590 그외 삼성 비스포크 무풍 창문형 에어컨 자가설치 후기 11 06.26 1,600
182589 그외 창문 밖에서 벌레 자꾸 들어오는 덬들은 신기패를 사줬으면 좋겠는 후기 23 06.26 3,109
182588 그외 여성전용 수리 라이커스 후기 4 06.26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