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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때문에 물리치료 쪽에 관심이 생긴 초기

무명의 더쿠 | 02:04 | 조회 수 98
현재 20대 중반이고 취준하고 있는 간호대 4학년이야. 


원래 의료계열쪽 희망했던 것도 이곳저곳 많이 아프시고 희귀질환도 하나 갖고있는 엄마 때문이었어. (물론 무조건 엄마에게 끌려서 한 느낌은 아니야. 나도 엄마덕분에 꿈을 키워간 그런 느낌)

의대나 약대까진 도달은 못했지만 간호대 들어와서도 열심히 공부했고

그래서 조금씩이나마 엄마한테 도움이 되고있다고 생각했어


근데 이제 간호대 입시할때까지는 그냥 골고루 아프시고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으셔서 내가 간호사가 되면 이것저것 도와주고 엄마도 심적으로 좀 안심이 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몇년간 관절이나 근육 이런 쪽으로 좀 특화되게 안 좋으셔 (나이 젊으신 편인데 ㅠㅠ) 

그렇다고 어디가 명확하게 부러지거나 인대가 늘어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인대가 약하게 섥혀있다?는 얘기는 들은듯) 

그냥 남들보다 조금만 움직여도 다음날 남들 근육통의 배로 아프고 .. 뭔가 근육을 쓸 줄 모른다는 느낌 ?


 어떤 느낌이냐면 허벅지가 아파서 허벅지를 손으로 주무르다가 손가락 관절이 갑자기 퉁퉁 붓는다거나 

아니면 왼발목이 아파서 치료를 받으면 오른쪽 발목에 힘이 너무 많이 가서 과부화가 와서 오른쪽 발목까지 아프셔 뭔가 연쇄적인 ? 

재활pt도 여러곳 다녀봤지만 많이 실패했고 .. 매번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가도 주사만 주고 차도는 잘 모르겠더라고. 


 그러다보니까 좀 이쪽으로 공부를 하고 싶어졌어

내가 마사지도 해드리고 싶고 질환보다는 좀 더 세부적인거에 집중해서 .. 움직임에 집중하고 근육에 집중하고 스트레칭도 도와드리거 싶어졌어

간호학과에서 기본적인건 배우지만 정말 우리는 그냥 뼈의 명칭이나 근육의 명칭 정도까지만 배워 .. 


뭐 당장 내가 물치과로 편입한다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건 전혀 아냐. 주변에서도 말릴거고 엄마도 원하지 않을거 알아. 

나중에 간호사 하다가 힘들어서 다른 길을 찾고 싶으면 해볼까 ? 정도의 생각이 들었을뿐 


근데 물치과를 가는것과 별개로 내가 이런걸 공부하고 어디에서 교육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 아무래도 이런 교육들은 관련 학과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사람들만 가능하겠지 ? 아니면 온라인 과정이나 책으로 좀 여유있을 때마다 공부를 해볼까 ..? 

물론 개인공부로 물치과 덬들의 발끝도 못 따라가겠지만.. 엄마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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