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매실 따는 후기
544 11
2026.06.21 12:03
544 11
TanZyE

진짜임. 진짜 매실 땀.


과수원.. 이라고 할 정도까진 아니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매실 농사 지으심

여름엔 매실 가을엔 감

매년 도와드려



원래 벼농사도 하셨는데

나이드실수록 농사 규모 줄이셔서

그건 이제 안하심

그만두시기 전엔 그것도 매년 도왔음 

그건 파종.. 이랄지 판에서 어느 정도 키운 모 논에 심는 것부터.....


내가 농사짓는건아니고

그냥 돕기만 하다 보니

난 용어나 명칭 잘 모름



암튼... 매실이랑 감은 매년 농사 규모 줄이고 계시지만 아직도 꽤 많음

진짜.. 많음...🫠


사실 지금 따는 것도 약간 늦어졌어

사진 매실 잘 보면 붉은기 도는데

저기서 더 가면 노란색으로 쪼그라듦

그러기전에 수확해야함


근데 차라리 전처럼 크게 하시고

농협 수매일 맞춰야 하면

우리집 삼촌들 고모네

온 가족 싹 다 바지런 떨며 내려와서 하겠지만?

요즘은 농사규모 반의반? 정도로 줄이셔서

다들 시간될때 주말만 내려와서 돕고 가다 보니

매실 좀 느지막이 땀....



아무튼 TMI가 길어졌는데

여러분은.. 매실을 어떻게 따는지 아십니까...?

그냥? 잘? 기계가?


아니?

매실을 따주는 기계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저렇게 잔가지가 다닥다닥 난 매실 가지 사이로

사람이 낑낑거리며 들어가서

손을 뻗어서 땁니다...!


저 잔가지가 진짜 너무 거슬림

진짜 너무 거슬림🫠


이 더운 날에 긴팔 입고 방충모자 눌러쓰고

rytbfv


이런 앞치마를 매고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매실을 따고 있어.....



앞치마 너무 무거워지면

SEqCbj


이런 박스에 매실을 쏟고

돌아가서 다시 따고

다시 쏟고...


단순노동이지만 힘듦 내내 서있어야해서발도아픔



암튼 나 ㄹ힘들다는 소리만 계속 하려고 한건아니고...

매실 오전작업 마치고 이래저래 같이 딴 사람들 나누고 

우리집 올 분량 대충 찍어둔거

한 포대당 17키로..? 20키로는 안됨

svmpSd

이제 여기서 또 아는사람들 나눠줘야돼



감도 매년 따고 매실도 매년 땄지만

딱히 숙련자라는 것도 없는 단순노동이기도 하고

계절이나 잔가지나 모기나

매실이 정말 매년 제일 힘든 듯...

다들 매실청 매실장아찌 아무튼 매실 먹을 때

많이 음미?해 주세요

진짜 쉽지 않슴다...

약 뿌리고 잔가지 치고 

그나마 매실은 벌레 덜 꼬이고

노지에 있어도 새가 안 먹는 과일이기라도하지

난 사과나 포도 볼때 너무나 감탄스러워.....


농업인들 화이팅...!


(힘들어서 지금 뭔소리하는지 나도모름)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쿨포스쿨 무드 프라이밍 아이즈 체험단 30명 모집 174 00:05 9,4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90,6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40,2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75,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21,2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그외 매실 따는 후기 11 12:03 544
182559 그외 크롬 브라우저에 클로드 확장기능 붙여서 쓰는 후기 1 11:57 175
182558 그외 확실한 비만의 체질식 + 마운자로 2주차 초기 1 09:11 701
182557 그외 one UI 8.5 업뎃에 기뻤다 시무룩된 후기 3 06:45 592
182556 그외 다이소 쿨매트 후기 18 01:26 1,780
182555 그외 술 금지당한 사람의 서울국제주류박람회 후기 3 00:57 967
182554 그외 결정사 후기 27 06.20 2,488
182553 음식 컬리 파브리 셰프 밀키트 파스타 후기 12 06.20 1,729
182552 그외 알로카시아 키우는 식덬 응애퇴치 중인 후기 15 06.20 1,242
182551 그외 마트에서 파는 가방 사려고 오픈런한 후기 15 06.20 3,398
182550 그외 등에 몇 년 묵힌 피지낭종 떼어낸 후기 17 06.20 2,696
182549 음식 우지커피 수박리카노 후기 8 06.20 1,228
182548 그외 ADHD 진단 및 콘서타 복용 후기 1 06.20 527
182547 그외 토이스토리5 후기 (4편 5편 스포) 2 06.20 499
182546 그외 (웹소설 작가) 예술활동증명 신청 및 완료 몇 년 된 후기 14 06.20 1,681
182545 그외 원덬이가 찍은 안동 선유줄불놀이 자랑 15 06.20 1,733
182544 그외 개심한 장염 걸렸다가 나은 후기 4 06.19 1,058
182543 그외 불안장애, 강박 진단 받고 온 후기 9 06.19 1,489
182542 음식 육포깡 먹으며 쓰는 후기 14 06.19 2,249
182541 음식 황치즈버터링 오뜨애플파이 카스터드피넛버터맛 후기 9 06.19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