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훗카이도로 친구랑 4박5일로 여행갔는데 오랜만에 사진보다가 기분 좋아져서 후기 올림
내가 간곳은 삿포로-오타루-비에이야 친구랑 나랑은 저질체력이라 이곳저곳 많이 안돌아다님
자 그럼 지금부터 시작!!!
첫째날은 아점쯤에 치토세공항도착해서 우린 이미 지쳤기에(그럴 줄 알았음 ) 삿포로에만 있었지

안녕?도라에몽


호텔에 짐풀고 점심 먹으러 카니혼케감 삿포로에 가면 털게지 !!!비싸지만 이것이 여행이지란 마음으로 점심특선 젤비싼메뉴시킴 일본가서 먹은것중 젤 비싼것
종업원언니가 넘 친절해서 중간부터 좀 부담스러웠음 먹기바빠서 사진못찍은 것도 있어 근데 한번쯤 돈있으면 먹을만하지만 굳이?ㅎㅎㅎ다시 먹을 생각은 없음 넘 비싸
짠!!!! 중간사진생략
점심 먹고 기분좋아서 삿포로역 갔다가 거기서 다이마루백화점,esta 등등 2시간동안 구경함 그중 1시간이 음식구경 먹는거 좋아하는 우리는 다이마루백화점 지하에 있는 음식?뭐라하지 마트 식품코너? 거기를 구경함 친구랑 나랑 둘다 만족함 역시 우린 소울메이트
그리곤 패기돋게 길치인 나와 친구를 생각못하고 돌아갈땐 지하로 걸어가자했다가 1시간을 거기서 헤매고 지쳐서 출구 발견하고 정처없이 걷다가 꼬치집들어가서 꼬치구이먹으러감
이때 정줄 놓고 있어서 사진찍을 생각도 못함 가볍게 먹자하고 각각 꼬치 세개랑 맥주한잔 시킴 삿포로 오면 삿포로 맥주죠!!
그리고 호텔로 다시 돌아감 호텔들어가기 전 호텔 앞 편의점에서 야식사감ㅎㅎㅎㅎ먹고 또 먹음

일본 컵라면은 무슨맛일까 두근두근 기대에 샤워빨리끝내고 먹었는데 난 미묘(다시 먹기싫음) 내친구는 맛있어!!!
사실 저거 뭔맛인지도 모르겠음 걍 사진이뻐서 산거라
이건 다이마루 백화점가서 사온 로이스 초콜릿 넘나 맛있었어
친구는 딸기조각케이크 사와서 먹음
아까 컵라면 먹고 간식까지 먹음ㅋㅋㅋ
둘째날은 오타루에 갔지롱

사실 어제 야식사온거 안끝남 이것도 사왔거든ㅋㅋ 이걸 아침으로 먹음 호텔조식은 신청안해서
난 어제 컵라면은 맛없었는데 이건 맛있었어 친구는 이건 별로래 이게 대충 글자 읽으면 중화풍비빔면?냉면?이었는데 약간 참기름 냄새도 나고 새콤한 맛도 나서 좋았어
첫날 걷다가 고생하고(일본인들은 잘 걸어다니는데 우리가 체력이 저질에다가 길치여서 그런듯) 프론트가서 삿포로역 가는 대중교통 알아보고 삿포로역가서 오타루행열차탐 아침엔 마침 호텔서 운행하는 삿포로역항 무료버스 시간이 맞아서 그거타고감 개꿀
사람은 모르면 물어봐야함!!
맨처음에 여행계획 짤때 인터넷 뒤지면 4박5일씩나 되면 하코??어쩌구 곳에가서 야경보고 그러던데 우리는 가다 지칠거야하고 과감히 포기는 무슨 거기가면 당일치기 힘드니 호텔옮기기 귀찮아서 포기함ㅋㅋㅋㅋ
대신 남들 많이 가는 후딱 본다는 오타루 이거 하나때메 감
그것은 오타루 수족관 둘다 귀여운거 좋아해서
응? 오타루 수족관? 동물? 귀여워!!! 가자!!!해서 선택했음
역시 소울메이트
수족관 사진 너무 많기도 하지만 영상이 많기도하고 눈으로 구경많이해서 사진 몇개만 첨부

늠름한 펠리칸둘 사람들이 쳐다보는데 시선한번 안주던 이 시대의 시크동물

귀여운 수달!!!ㅎㅎ 너희 커플이구나
여기 간판스타인것같은 펭귄들 마침 펭귄의 산책프로그램 하고 있길래 구경함
꺄!!!여기 봐주세요!!!펭귄님!!!!
진짜 관람객 다들 저렇게 사진 찍고 있음 홈마인줄
누구보다 느리던 내가 누구보다 빨리 뛰어가서 펭귄들 정면 사진 찍음 (뿌듯)
그 밖에도 돌고래쇼나 바다코끼리쇼 바다물개쇼 등 재밌었어
마침 유치원에서 체험학습왔는데 애기들이랑 같이 우와우와거림
거의 3-4시간 동안 구경하고 오타루 시내?와서 늦은 점심 먹음



빅쿠리동키감 오타루하면 초밥이라던데 우리는 함박스테이크가 땡겼음 나는 무즙이올라간 일본풍함박스테이크 친구는 치즈함박 그리고 우리는 대식가이기에 치즈감자튀김도 시킴
엄청 맛있었어 내꺼 무슨 소스도 같이 뿌려먹었는데 내가 생각하던 일본음식느낌이랄까? 특히 무즙이 고기랑 넘 잘어울렸어

그 후엔 르타오도 가고 오타루운하 구경도하고 오르골집도 가서 구경하고 어묵집도 감 오타루는 외국인들 많더라 곳곳에 다 외국인!!! 근데 한국인은 못봤어 오타루는 평화로운 느낌이었어ㅎㅎㅎㅎㅎ
삿포로 돌아오는 길 지하철에 자리없어서 계속 서있어서 지쳐있는데 옆쪽에 남학생무리 앉아있고 마주편에 여학생무리가 탔는데 남학생무리가 여학생무리한테 말걸고 서로 꺄르르웃더라고 친구랑 둘이서 일본어도 모르면서 청춘이네하면서 지켜봄

삿포로 도착해서 풍월이란 곳에 가서 오꼬노미야끼랑 야끼소바 시켜먹음 옛날부터 일본와서 오꼬노미야끼 먹어보는거 소원이었음 근데 주문할때 영어 메뉴판 달래서 주문했는데 영어메뉴판 그대로 어쩌구저쩌구 라지 주세요하니깐 종업원이 못알아먹더라구 일본메뉴판에 같은 위치인 메뉴 가리키니 아하 디럭스데스까이러는데 디럭스가 더 어려운말 아닌가?
어쨋든 맛나게 먹음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소화시킬겸 걸어서 왔는데 문제는 걸어오다보니 배가고파짐
벗 우린 대식가 오타루가서 그냥 올리가 없음 르타오가서 프로마쥬케익사고 가마쿠라였나 어묵집가서 어묵을 산것을 야식으로 먹음 괜히 일본가서 살찐게 아니었음
셋째날 비에이 가는 날
친구랑 나랑 자연보는 거 좋아해서 비에이 가고 싶었는데 가는 길이 복잡해서 1일 버스투어 신청함
가이드분이 우리보더니 어디서 왔냐그러길래 서툰일본어로 간코꾸...데스...이러니깐 본격적 버스 내 지역조사함 우리가 탄버스는 90프로가 일본인이더라고 한국인은 우리뿐
거기에 우리가 앞자리였는데 가이드분이 일본어로 뭐라해도 알아들을 수가 걍 버스사람들이 웃으면 하하하고 호응해주고 그랬음

아침 안먹어서 그런지 배고파서 중간에 들른 휴게소에서 타코야끼하나뽑아서 친구랑 나눠먹음

내리라해서 내림 어딘지 모르겠지만 이뻤음 여기서 친구랑 멜론사먹음 멜론 맛있더라
중간 점심식사 첨엔 하..양이 이것뿐?하고 짜게 식었는데 다 먹으니 배부르더라 일본에 오니 평소 안먹던 가지도 먹었는데 역시 맛없었응 저 옆의 혹시 이건 총각김치인가하고 먹었는데 맛없었음 무가 너무 물렁물렁했어 근데 저 둘빼고 다 맛있었음
멜론도 맛있었고 여기 특산물이 멜론이라더니 진짜 멜론 맛남
이거 먹고 어떤화가 미술관 구경도 했는데 일본화가라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미알못이 봐도 그림은 다 멋졌어


호수랑 팜도미타 이름이 청의호수였나 되게 이뻤음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이쁨
팜도미타도 저런 꽃밭이 여러개인더 무척 이뻤어
덬들에게도 이쁜 자연 공유하고싶지만 사진에 다 나랑 친구가 찍혀서ㅎ 두곳에서 셀카 무한 생성함
이건 팜도미타에서 파는 라벤더 아이스크림 입구에서 오리지널맛 사먹고 한바퀴 쑥 돈뒤 라벤더도 먹었는데 진짜 라벤더향이 느껴짐 맛은 엄청 특별한건 아니지만 롯데리아 아이스크림맛같기도 암튼 맛있음 자연구경하면서 먹으니 더 맛있었음

투어 끝나고 삿포로로 돌아와서 스프카레집 갔어
삿포로하면 스프카레죠!!!
가라쿠라는 곳에 갔는데 난 돼지고기가 들어간 스프카레에 밥위에 치즈추가를 시켰지 일본음식은 안 맵다길래 매운정도도 3인가4인가로 시켰는데 하나도 안매움 참고로 나 엽떡 1단계도 못먹는 사람
맛은 진짜 존맛!!! 친구랑 둘이서 계속 맛있어를 외침
뭔가 안매운데 후추맛같은 칼칼한 해장국느낌도 나고 은근 이국적인 맛인데 되게 좋았어 다음에 오면 또먹고싶었음

호텔 오는 길에 마트들려서 호로요이도 사옴
어제 먹다남은 어묵이랑 같이 야식먹음
무슨 맨날 야식먹고있어ㅋㅋㅋㅋㅋㅋ
복숭아맛은 누구나 실패하지 않을 무난한 맛
친구가 배맛먹고 맛있다고 다음날 또 사옴
넷째날 삿포로 구경
사실상 마지막날이라 좀 슬퍼졌음 왜냐면 4박5일이래도 5일째는 구경할시간이 없어서ㅜㅜ
아침에 일어나서 홋카이도식물원 감


우리는 자연덬후 여기 식물원 되게 크더라 입장료는 400엔인데 그정도 가치 하는듯 나무도 되게 무성하고 산책하기도 좋고
점심은 스시!!!! ㅜㅜㅜ드디어 초밥먹는다 먹고싶은 건 많은데 입은 하나여서 혼났어 여기는 하나마루 스시야
친구랑 같은 세트 먹었는데 배고파서 메뉴판 바로 앞에 있는거 중 맛나보이는걸로시켰는데 시키고나서 뒤로 돌려보니 가격은 더 나가지만 더 맛나보이는게 있어서 슬펐음ㅜ
메뉴판은 항상 꼼꼼하게 보쟈!!!
초밥은 진짜 기대했던대로 다 맛있었음!!!!
근데 생각보다 저 국이 맛났어 생선국 안좋아하는데 한 입 먹고 놀랐음 생선비린내도 안나고 꼭 고기국물 같기도하고 안에 들어있는 생선도 되게 기름진 담백함? 약간 기름진 것 같은데 먹으면 또 담백했어!!! 무척 맛있어서 금방 다 먹음
점심 먹고나서는 시로이고이비토 갔어 초콜릿공장ㅋㅋㅋ
생각보다 더 재밌고 만족스러웠음

입장료 내니깐 주더라 티켓인가? 이런 디테일한부분 좋습니다

들어가면 있는 분수!
넘 이쁘지? 분위기 있고 사진찍기 좋은 장소ㅋㅋ

현실적인 공장 내부
직원분들 일하는 모습도 바로바로 보임

팩트폭력!!!!!
외국까지 와서 친절하게 팩폭당함

후후 그렇지만 위층 올라가서 파르페먹음
냠냠 맛있음

창가자리서 내려다보는데 너무 이뻐서 찰칵
중간에 이 사진에서는 안보이는데 무슨탑같은데서 음악소리들리더니 장난감모형들이 움직임

이렇게 덕후들을 위한 피규어나 물품들도 많이 장식되어있어
중간에 어떤방 들어갔다가 일본어도 모르는데 lp판 돌아가게 하는 거(이름이 생각안나네)의 발명과 역사 설명들음
알지도 못하면서 고개 끄덕임

이건 야외

여기 직원분들 팬서비스도 넘침!!! V
개인적으로 아기자기한거 좋아하면 여기추천 귀여운물품도 많이 장식되어있고 정원도 이쁘게 꾸며놓음
재밌게 구경하고 시내가서 다이마루백화점도가고 드럭스토어에서 쇼핑도 함
그리고 마지막 저녁식사

삿포로하면 징기스칸이죠!!!
양고기 첨 먹어봐서 걱정했는데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음 둘이서 5인분은 먹음 더먹고싶었는데 지갑사정 생각해서 그만먹음ㅜ 첨에 같이 구워주는 양파도 맛있음 양파필수임 그리고 찍어먹는 양념장도 맛있었어 우리가 갔을때는 사람별로 없었는데 계산하고나니 줄 엄청 서있더라
쇼핑을 넘 많이해서 낑낑대다가 결국 택시탐
짧은거리인데 택시비보고 깜놀함
훅훅 뛰네

다이마루백화점서 또 간식거리 사와서 호로요이와 같이 먹으며 다시 첫째날부터 기억을 더듬으며 재밌게 이야기함
마지막날
12시 비행기인데 공항에 2시간 전까지 가야한다고 생각해서
가는 시간 생각해서 9시에 호텔서 나온듯 아쉬웠음
공항 도착했는데 항공사카운터 열려면 좀 시간남아서 국내선쪽 넘어가서 아침으로 라멘먹음
삿포로하면 미소라멘이죠!!!!
ㅜㅜㅜㅜ진짜 존맛!!!!
홋카이도 가서 먹은것중 스프카레랑 라멘이 나한텐 투탑이야
넘 내취향이어서 맘에 쏙 듬
늦게 먹은게 아쉬웠지만 여행의 마무리가 맛난거 먹은거여서 좋았네하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음
여러모로 친구랑 나 둘다 첫 해외여행이어서 긴장도 많이하고 굉장히 들뜨고 그랬는데 첫 해외여행을 홋카이도로 정한건 무척 잘한 결정이었던것 같아
일본여행 좋았던점
1. (만났던)사람들이 다 친절함
2. 뭘먹어도 맛있음
3. 거리 깨끗함 담배걱정 많이 했는데 우리가 돌아다닐 때는 길빵 이런거 못봤음
안좋았던 점
1. 우리에겐 지하철은 너무 복잡하다
2. 영어가 간단한것도 잘 안통했던 것
그래도 바디랭귀지면 어떻게 통하긴 함 약간 소통이 늦게 되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고 내가 다른 지역은 안가봐서 잘모르니 일반화는 아니고 걍 내기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