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인터넷으로 알게된 건 아니고 몇년전에 코엑스 지나가다가 캐리어 끌고다니는 사람들이 유독 많고 어떤 분이 캐리어를 펼쳤는데 술이 잔뜩...!들어있길래
뭐지?! 하다가 이런 행사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
그렇게 벼르다가 올해 드디어 가게 됨!
그런데 아쉽게도 예매를 하고나서 얼마뒤 약을 먹게돼서...술을 못마시게 됐음ㅜ 오늘 날씨도 구리고해서 안갈까했는데 이미 참가비 내서 걍 감
결과: 시음 술은 못 마셨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술 마실 수 있을 때 또 오기로 결심 함!
코엑스에서 하는 행사중에 불교박람회도 가보고 서울국제도서전도 가보고 했는데, 순수 즐거움으로는 이 행사가 가장 즐겁긴 했어ㅎㅎ 가장 대중들이 만족할 행사일듯
술 시음도 많이 해볼 수 있고 술 외에도 안주거리를 굉장히 많이 팔아! 마치 거대한 실내 페스티벌장에 온 기분? 내가 잘 모르는 업체들도 많이 오니까 아무 생각 없이 시식 집어먹었다가 오...? 맛있다! 하고 막 사가게 됨ㅋㅋㅋ
내가 먹어본 것 중에 맛있었던 건 김과자, 튀김과자(오키나와 에비센베와 유사한 맛이 남), 소시지, 육포(부드러움) 였고 임실치즈부스있어서 치즈구이 파는데 그것도 맛있었음!
술 와인 한 잔도 들고다니면서 마실 수 있는 것 같던데 현장에서 즉석으로 안주랑 페어링해볼 수 있을 듯!
그리고 잘 몰랐는데 술은 대부분이 와인이고(행사 제목이 &와인이니 당연한듯) 그밖에 칵테일, 중국술, 사케, 한국 전통주(탁주,청주) 있어 양주 이런건 못본거같아 와인위주로 볼거면 진짜 좋을듯!
그리고 술이랑은 별로 상관없어보였지만 잼이 진짜 맛있었음 홍차맛 베이스 잼인데 어떤 맛 먹어도 다 맛남...
술 때문에 왔는데 술은 별로 안 사고 안주만 잔뜩 사서 왔다ㅎㅎ 진짜 추천!
그리고 술마시는 행사니까 치안걱정 살짝 하긴했는데 내가 갔을땐 취해보이는 사람은 없었어! 다들 멀쩡해보임(겉으로는) 걱정안해도 될 듯
먹을거 많으니까 그냥 밥먹지말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