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9월 중순에 하는거라 시기가 되면 진짜 추천. 공연장이 정말 크다보니.. 스케일이 상상을 초월해. 무대에 마을이 생기고 아이들과 말이 뛰어다녀
내가 본건 아이다, 카르멘, 세빌리아의 이발사, 토스카
진짜 베로나에 올인한 여행이었어서 볼수 있는 건 다 봄. 다른것도 보고 싶었지만 내가 갈땐 없었고, 좋아하는 배우랑은 날짜가 안 맞아서.. 그냥 볼수 있는걸로 다양하게 예매했어
미리 몇달전에 표는 사놨는데 표값이 비싸서 가운데, 사이드, 오른쪽, 왼쪽, 앞, 뒤 골고루 다 가봄
사람은 정말정말 많고 옷도 다양해. 편하지만 단정하게 입고, 비싼좌석이면 좀 차려입는 편이었어.
세빌리아의 이발사
토스카
카르멘
아이다
무대가 넓어도 경사가 꽤 있어서 잘보여
카르멘때는 경사를 이용해서 배우들이 데굴데굴 굴러서 내려오기도 하더라
추천은 세빌리아의 이발사 빼고 다!
이유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무대장치 보면 딱 알겠지만.. 이거 혼자 무대장치가 고정이라 무대구성이 단조롭고 유명한 곡이 1막에 몰려있어서 뒤로 갈수록 좀 지루해짐
카르멘은 담배 싫어하면 앞자리는 안됨
배우들이 담배를 무대에서 단체로 뻑뻑 피는데;; 그 냄새와 연기가 앞자리까지 그대로 전달됨
앞자리는 그 가격을 합니다..
소리는 뒷쪽이 좋다는 말도 있지만,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의 소리도 들리고 배우들의 현장감이 매우 좋았어
매년 갈것도 아니고 언제 또 가보겠어 라는 생각이면 비싼 표도 추천해
다만... 비오면 공연이 우천 취소도 될수 있고 표값은 환불되지 않다는 극악의 조건이라.. 돈을 날릴 수 도 있어서 예약하는게 쫌 무섭기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