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원덬스펙
생리컵 실패
그러나 생리컵사용을 위해 손가락은 질에 여러번 넣어봄(길이 재기 / 질 위치 익히기)
그걸 바탕으로 탐폰은 한방에 성공 아직까지 뺄 때 시간 걸리고 좀 애먹긴함
성경험이 없다보니 처음엔 항문초음파로 안내받았는데 탐폰경험자라고 질로 해주면 안되냐고 물었고 오케이 받음!
추측이긴하지만 그냥 산부인과가 아니고 난임클리닉 출산병동 같이 있는 곳이라서 실랑이없이 손쉽게 간 것 같아 선생님들도 질초음파에 익숙하고 ㅇㅇ
그래서 경험없는데 질초음파 안해줄까봐 걱정이면 이런 곳 찾아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음
물론 여기서도 처녀막 찢어질수도 있는데 괜찮겠냐고 묻긴하더라 ㅎ..
그 의자 앉고나서 두껍고 딱딱한걸 넣는데 와... 이게 못견딜만한 건 절대 아닌데 질 쪽을 헤집는거 자체가 익숙하지 않기도하고 내가 직접하는게 아니라 남이하는 거라서 예측이 안되다보니(?) 1차 시도는 예기치못한 고통에 쫄아서 빠꾸함
참고로 원덬의 생리컵실패 사유도 질 입구를 못지나가서였음 그 고통을 감내하고 걍 쑤셔넣어볼 깡이 없엇슨 ㅜㅜ
그러다가 탐폰 뺄 때의 경험과 죽어도 싫은 항문초음파를 떠올리며 어떠한 결심을 하고.. 다시 해달라고 했더니 젤 좀 많이 묻혀서 해주심 감사합니닼
그리고 맘 좀 굳게 먹고 2초 정도 버텼더니 무사히 들어감! 나같경 기분나쁜느낌도 탐폰보다 이게 나은것 같았음 그 탐폰뺄때 면? 천?에 살이 쓸리면서 지나가는 느낌이 난 더 별로... 차라리 딱딱하지만 매끄러운게 낫더라
깊숙이 넣어도 아~~무 느낌 안나고 휘저을때도 좀 불편한 느낌만 들고 괜찮았어 한 3번 정도 휘젓고 끝남 나도 여러 후기글 많이 보고갔는데 선배림들은 다들 맞말만하셨던 거엿음 처음만 잘 버티면된다 아자아자
아 근데 이게 딱딱해서 그렇지 차가워서 기분나쁘단 느낌은 난 못받았긴해
뺄 때는 넣을 때보다 훨 안 아프고 잠깐 아; 하고 마는 느낌?
초음파보는 시간은 도합 3분 정도였음
설명 잘 듣고 중간중간에 심호흡도 틈틈이 해주면 금방끝남 굿
내가 진료본 의사쌤은 안 아프게 잘하는편인 것 같았고 병원 나올 때까지만 좀 얼얼했으
잘 때까지 위화감이 좀 있긴했는데 막 아프거나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고.. 걍 평소에 질에 뭐 안넣어버릇해서 글고 긴장해서 그런 듯
그날 친구랑 밥먹고 놀다가 집에 10시에 들어갈 정도로 괜찮았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질에 뭐 안 넣어본 사람은 고통에 둔감한편 아니면 아프고 당황할 것 같아서 좀 힘들 듯 싶고
손가락 넣어본 사람은 큰맘먹으면 가능할 것 같고(다만 처음넣을 때 두꺼운걸 쑤셔박히는 느낌에 주의)
탐폰경험자부턴 가능
탐폰이랑 생리컵 무리없이 쓸 수 있는 사람들은 항문으로 하면 손해일 정도로 쌉쌉쌉가능
이라고 봐
암튼 다들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