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엄마 반찬 스트레스 받는다고 글쓴 글 후기라면 후기...결론만 말하면 반찬은 말도 못하고 싸우고 내 번호 차단 엔딩
발단은 반찬 이야기 하려고 전화 걸었는데
받자마자 엄마 첫마디가 아프다는 거야 아프다는 사람 한테 어쩌겠어 왜 아프시냐 이야기 했더니
한숨 쉬면서 가게를 그만둬야겠대 [엄마는 음식점 운영 중]
이전에도 가게 그만둔다 4-5번 이야기 해서 진지하게 들어주고 조언했었는데 그다음날이면 말했던거 싹 잊고 걍 하겠다 했던 일이 몇번 있었거든
이번에도 그런 거겠지 하면서 왜 그러냐 말했더니
지인이 어제 술마시고 싸웠다 하시더라
술 파는 곳에서 술 마시면 그렇지 이야기 하고 넘길려 했더니
갑자기 욕을 하면서 싸우는 장면 묘사하면서 이야기 하시더라고
지금 피곤하고 동생 밥 만들어 주고 있어서 그런거까지 나한테 말할 필요는 없어 말했더니
야 끊어 하면서 끊더라
이후에 동생 폰으로 전화 와서 들었더니 니누나가 엄마 아프다고 했더니 그런걸 왜 자기한테 말하냐고 화내더라 니누나 어쩌구 저쩌구..그러더니 니누나 한테 전해 건방떨지 말라고 시발년
이라고 하시더라 ..
바로 옆에서 내가 그렇게 이야기 안할걸 전달하니 나도 눈돌아가서 그렇게 말한적 없는데.그렇게 말하냐고 폰 뺏어서 싸움
그러면서 니가 잘나서 서울갖냐 앞으로 지원 안해줄거고 국물도 없다 오냐오냐 해줬더니 기어오르네 시발년 하더라
나도 욱해서 욕했어? 욕했냐고 하면서 시발 하면서 싸움 ...
나중에 아빠한테 전화와서 무슨일 있냐 물어서 저 위 상황 말했더니 아빠 한테는 동생 한테 했던것 처럼 이야기 했더라
그러면서 딸한테 하소연도 못하냐고 억울해 한다 하는데 자기가 욕한건 다 빼고 이야기 했더라고
엄마가 욕했다 했더니 어휴 그럴줄 알았다 로 하시더라...
엄마는 왜 내말은 듣지 않을가 늘 의문이였거든
싸우면서 한말로 이제 좀 알거 같아
엄마는 내가 자기 아랫사람이고 자기가 경제권을 끊으면 알아서 길 존재로 생각하는거 같아
내가 다 선택하고 컨트롤하는 존재니가 말을 들을리 없지 ㅋㅋㅋㅋ
부모님이 전세 해주신건 맞아 그점은 감사하고 고마워서 그 이후에 집값올라서 전세금 더 내야 할때도 내돈으로 하고 지금 취준준비 하면서 생활비 일체 지원 받지 않거 내돈으로 해
혹시나 부탁이라도 하면 앓는소리 다 하면서
지원 못해줘 돈 없어 하더니 이젠 지원 안한다 소리가 나오는게 더 빡쳐
하소연..도 나도 하소연 하고 싶어서 이야기 했을때 반응이 아직도 기억 남아
내가 직장내 괴롭힘 당했을때 이야기 했더니
내 나이 운운하면서 그 나이 됐는데도 그거하나 처리 못하냐고 했을때 더이상 하지 않았음..
나한테는 이모 욕,아빠욕 할머니욕, 자기 자살하겠다 다 들어줬는데 ㅋㅋㅋㅋ
반찬..진짜 어떡하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