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01년생인데 원래 공대 다니다가 적성에 너무 안맞아서 작년에 막학기 앞두고 휴학하더니 공공기관 인턴했었거든 지금은 유예하고 필기 준비한다고 도서관 다니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들 좋은데 취직해서인지 솔직히 내가 봐도 자존감이 높은 상태는 아닌 것 같아
근데 남동생은 아직 대학생인데 지 주제파악도 못하고 자꾸 언니를 무시해 평소엔 안그러는데 싸울 때마다 취직도 못해서 빌빌거린다느니 취업도 못한 백수가 어쩌고 그런 소리하더라고 부모님 앞에서도 몇 번 그랬는데 그땐 혼났는데 딱봐도 부모님 없을 때도 그랬을게 뻔하거든
언니는 쟤 나중에 4학년 되면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고 벼르는 것 같은데 치와와같은 언니 성격에 참고 있을 리가 없는데 크게 대응도 안하고 괜히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