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기능저하 얘기까진 잘 없어서 후기를 써
이석증은 다방면으로 와서 완전히 들어가는데 3개월 정도 걸렸고
그 후로 칼마디랑 비타민D 주사 맞으면서 관리해줬음
근데 너무 그 트라우마가 컸던 탓에
무조건 정면으로만 보고 잤고, 고개 숙이는 행동을 거의 안 했어 (돌 들어가기 전엔 안 하는게 맞음) 너무 뻣뻣하게 지내다보니까 조금만 어지러운 것 같아도 재발인가? 생각이 들면서 몸이 긴장상태로 접어듦
그 뒤로도 여전히 누울 땐 천천히 일어날 때도 천천히 일어났고 이때만 약간 좀 불편한 느낌이 들었지만 일상생활은 잘 했어
근데 아직도 눕고 일어나는게 불편한게 이상하더라고. 게다가 가끔 고개를 숙이면 핑 도는 증상은 여전했어. 그치만 이석증처럼 360도 도는건 아니었고, 누워서 고개를 양옆으로 돌려봐도 어색한 느낌이 들었지 도는건 아니었음.
유명한 병원 두 군데를 가서 검사를 해봤는데 결론은
이석증은 X. 눈이 튀는 증상이 없다. 근데 눈이 한 쪽으로 쏠린다. 보통 이 경우에는 전정기능이 저하됐을 확률이 높다. (보통 저하된쪽 반대쪽으로 눈이 쏠린다함)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어느쪽 귀가 몇 프로 저하됐는지는 대학병원 가봐야 안다. 근데 이건 이석증처럼 돌을 넣어줄 수 있는게 아니라, 본인이 전정재활운동하고, 고개를 많이 움직여야한다. 어지러워야 점차 전정기능이 회복된다 라고 하셨어
언제까지 안 숙이거나 밖에서 안 누울 수도 (예-미용실 치과 눈썹문신) 없는 일이고 .. 솔직히 가끔씩 핑 돌 때마다 원인이 없다는게 답답하지만
어지러워야 낫는 병이라고 하니깐 어지러워도 그냥 낫는 중이구나 하고 넘긴다
스트레스 조절 잠 조절 불가능한 삶으로 다시 복귀해서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나아지리라 믿어
이석증이 정확히 전정기능저하를 불렀다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젤 확률이 높아보이거.. 덬들은 이석증 다 나았다고 하면 너무 걱정말고 자유롭게 생활해서 나같은 일 안 겪으면 좋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