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피하게 되는 관계가 있음
원랜 좀 친하게 지냈음 불편한 점 있어도 걍 감안하고 그러려니 했음 (남얘기하는점)
근데 그 사람 만났는데 내가 좀 불쾌할 만할 일이 있었어 (이때가 마지막으로 만났던 시점)
내 뒷담 깐 사람 근황을 나한테 자꾸 물으면서
그 인간이 자기한테 나에 대해 했던 말들 은근히 자꾸 얘기하고
그러면서 그 사람을 까면서 내가 같이 까게 하는 거야
난 그냥 그 사람 얘기 아예 하기 싫거든?
그리고 나한테 그 사람이랑 연락하면서 지내냐고 묻는 거야
내가 그 사람이랑 연락하고 지내겠냐고 상식적으로
그 사람 얘기를 한 게 한 번이 아니었음 그래서 좀 엄청 스트레스 받고 대체 왜 자꾸 저러는 거임 싶었어
그러다보니 거리를 두게 됐고
그 사이에 내가 번아웃이 와서 거의 집에서만 지내고 사람 진짜 안 만나고 그랬음
나한테 몇 번 계속 연락 오기도 하고 겹지인도 몇몇 있어서 건너건너 자꾸 소식을 묻는대
그러면서 오늘 또 나한테 연락 와서 얼굴 까먹겠다고 한 번 보자는데
답장도 하기 꺼려지는 게 카톡으로 답장하면 곧장 전화 옴.. 하... 나 좀 쉬고 싶다고 ㅠㅠ
내가 쉬고 싶어서 쉰다는데 자꾸 그만 좀 쉬라고 그러는 것도 기분 나쁘고;
내가 이렇게까지 이 사람한테 거부감 드는 게 스스로 좀 이해가 안되고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음
위에 이야기한 내용으로 이정도까지 안 만나고 싶어하는 게 좀 이상한 거 같아서;;
뭐라고 적절히 예의 갖춰서 단호하게 말해야 될까 ㅠ 아예 안 볼 사이는 아니라서 너무 애매함...
아 그리고 부모님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