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선수 생일 이벤트에 당첨돼서 갔다가 화나서 돌아온.. 후기
1,548 25
2026.02.08 11:44
1,548 25

나덬은 이번달 생일인 한 스포츠 선수의 팬임

생일 파티 이벤트라고 구단 마케팅 팀에서 팬들 모집함

 

추첨 통해서 8명 뽑음

연락왔을 때 이런 당첨된거 처음이라서 너무 기뻤고

재밌을거 같아서 좀 들떴음...

 

장소는 성수쪽 파티룸이라서 갔는데 

마케팅 팀이라는 여자 한명이랑 팬들 3명 정도 있었음

 

12평 정도 되는 작은 공간 + 

큰 테이블 끝 쪽에 구단 굿즈, 선수 굿즈 같은거

전시돼있고 테이블 중앙에는 사람들 앉아있음

 

BGM같은거도 없고 숨막히는 정적..

서로 말 몇번 걸다가 뚝뚝 끊기고..

시간 지나서 한명씩 다 도착

스탭 2명 포함 총 10명이 모임(남자 5 여자 5)

이거때메 전라도에서 온 사람도 있고 

경상도에서 온 사람도 있었음

 

연락돌린 담당자겸 팬클럽 회장(?)인지 스텝인지 암튼 한 남자가

케이크 픽업해옴

 

케이크 두고 사람들 모여서

ㅇㅇㅇ선수! 생일 축하합니다!!하는 영상 찍고

다시 자리에 앉음.. 나도 내향인인데 사람들이 아무도 말 안해서

억텐으로 말걸고 토크함.. 다른 여자팬들이랑 조금 친해짐

 

이제 케이크를 먹어야하는 분위기가 됨..

뭔가 자연스럽게 스텝포함 팬들이 그릇이랑 포크 씻음

남자팬들이 이런 일 하고 여자팬들은 가만히 있는 구도(?)가 됐는데

나는 순간적으로 그런 분위기가 불편 + 팬들이 왜 일을 하고 있지?하고

의문이 생겼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기 좀 뭐해서 포크 놓는 걸 함..

 

다같이 케이크 덜어서 먹음

 

마케팅녀가 폰만지다가 팬들끼리 안친한가봐~ 말을 안해요~ 이런 말하고

나는 다 초면인데 뭔 X소리야 싶었지만 참고...

 

또 마케팅녀가 폰만지다가 다음에 이런 이벤트하면 또 참여해요~해서

이딴식인데 잘도 참여하겠다ㅎ 싶었지만 또 참음

 

 

다 먹고 설거지를 또 어떤 남팬이 함

케이크픽업남은 남은 케이크 집에 들고가기로 해서 포장하고

마케팅녀는 설거지팬 옆에서 그릇닦고

나포함 사람들은 옆에서 좀 돕다가 테이블 닦기 치우기 뭐 이런 거 하고

 

나는 자꾸 상식적으로 이벤트 당첨된 팬이 왜 일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됨

 

이벤트랄 거도 없는 본인들 구색 맞추기용 케이크 앞에서 사진찍기로 사람 부른거 같아서 짜증났는데(나도 짜증나는데 이거 때메 지방에서 온 팬들은 뭔죄냐 싶었음) 

 

최소 케이크 먹기 끝났으면 팬들은 내보내고 

스텝들끼리 뒷정리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고 화가 부글부글..

다른 팬들은 착해서 그냥 허무해하기만 하는거 같았음

 

암튼 하 다신 안가고 싶다

 

아니 꾸미기라도 선수 활약상을 빔에 틀어준다던가

선수 사진 붙여서 꾸며놓거나 해야지

유니폼이랑 굿즈 몇개 띡띡 놔둔거도 짜증나고

 

그래도 팬들 초청한 선수 생일 이벤튼데

선수를 위하는 느낌도 아니고

팬을 즐겁게 해준다는 마음씨가

진짜 0.1도 안보여서 분노

 

그러다 화나는 내가 비정상인가 싶어서 여기 글이라도 남김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291 02.07 20,7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5,6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24,1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7,9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5,3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239 그외 경쟁업체에서 네이버에 악성 리뷰 써서 훼방 놓은거 신고 하고 온 중기 18:00 26
181238 그외 시간을 갖자는 말 (좀길어) 1 16:58 216
181237 그외 제주도에 결항 지연으로 갇힌 초기 16:41 275
181236 그외 가족들이랑 절연하고 싶은 중기 4 16:13 427
181235 그외 새로 입사한곳 상사가 무슨 의도로 이러는지 모르겠는 중기 6 14:56 635
181234 그외 본인들만의 애착템이 궁금해서 같이 공유하고 싶은 중기 4 14:43 453
181233 그외 초코펜 얇게 쓰는법이 궁금한후기 2 13:42 249
181232 그외 건초염 6개월 주기로 주사 맞다가 결국 수술 일정 잡은 초기... 5 12:52 407
181231 그외 미국 연기학원 청강하고 온 후기 3 12:03 571
» 그외 선수 생일 이벤트에 당첨돼서 갔다가 화나서 돌아온.. 후기 25 11:44 1,548
181229 그외 엄마 환갑 준비하는 초기... 서울 잠실 3명이서 식사할곳찾는중 7 10:29 535
181228 그외 마운자로 하는덬들 있어? 3달차 시작했는데 피검사해본덬들 있어 ? 7 10:05 626
181227 그외 타일이나 배관 직업전망 어떻게보나 궁금한 초기 15 05:00 1,293
181226 그외 엄마랑 여행가려는데 추천 부탁하는 중기 9 01:06 619
181225 그외 마이멜로디 차이가 궁금한 후기 7 00:39 1,176
181224 그외 김치냉장고를 샀는데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는 초기.. 김냉에 뭐 보관해? 15 02.07 880
181223 그외 치질수술 후 첫응 한 후기 (더러움 ㅈㅇ) 3 02.07 943
181222 그외 동네 뒷산 28 02.07 2,079
181221 그외 언젠가부터 유튜브 구독탭에 구독도 안했는데 자꾸 모르는 채널 컨텐츠가 떠서 스트레스 받는 중기 11 02.07 1,361
181220 그외 본인 새끼 뭐라할 때 남 들먹이는 부모들이 꼴보기 싫은 후기 81 02.07 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