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방귀 나올 것처럼 부글부글 한데
힘주면 안될 거 같아서 일부러 뀌지는 않았어
중간에 소변 마려워서 소변 보고
그 후에 사탕 몇개 집어먹음
다행히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았어
마취 덕에 안 아팠던 건지
저녁이 되니 욱씬하고 따갑더라고ㅠ
저녁부터 무통 끼고 마취연고 바르고
너무 아프면 먹으라고 진통제도 받았어
다행히 진통제 따로 먹을만큼 아프진 않았음
자고 일어나서
아침밥으로 죽 나옴 🍚
오전 아홉시쯤 검진 받는데
어제 내치핵 세개 제거했대
아직 좀 부어 있다고 하면서 퇴원하라구함
택시 불러서 나오는데
뭔가 코감기처럼 콧물이 계속 남
거기다가 응꼬는 욱씬욱씬한 상태 ㅠ
몸상태 별로인데
택시에서 누워있기 뭐해서
한쪽 엉덩이 들어 앉아 있었음 ㅋㅋ
집도착하고 짐 정리하고 좀 쉬니까
점심 먹을 시간임
병원에서 밥 잘 먹어야한다고 해서
미역국에 양배추삶은거 계란후라이에 밥 먹음
원래먹던 유산균도 챙겨먹고 약도 먹음
후식으로 바나나 키위도 먹었음 👍
근데 첫대변 보는 게 무서워서
신호 와도 변기에 앉았을 때
안 나올 거 같으면 바로 포기함
몇번이나 신호 왔는데 실패함 ㅠ
딱 지금이다 싶을 때
선 좌욕 하면 더 좋대서
좌욕하는데 바로 신호 사라짐
언제 또 신호 올지 몰라서
좌욕기 거즈 연고 마취크림 전기포트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놓고 있다가
이번엔 진짜 진짜 같아서
좌욕 안하고 바로 대변 봄
안딱딱하고 좀 얇은 응이라
아프진 않았어
무통 덕분이려나..
마이비데로 한번 닦고
바로 좌욕 오분해줌
그 후에 샤워기로 마무리 🚿
욱씬욱씬한데
이건 아침부터 느낀 통증이라
대변통증인지는 모르겠어
아무튼 첫응 성공 🤗
아픔보다 좌욕 준비하고
또 샤워기로 닦고 말리고
연고바르고 거즈하고
이 과정이 너무 귀찮다
저녁 먹을 시간이네…
점심에 먹은 거 또 먹어야지
당분간 미역국만 조지기로함

이거 이마트 노브랜드 미역국 추천
미역 많고 국물도 맛있어!!!
그리고 전기포트는
꼭 온도 조절되는 걸로 사!
좌욕할 때 40도로 맞춰야 하는데
찬 물 안 섞어도 되고
그냥 바로 물 부어서 쓰면 되니까
편하고 좋다
아 거즈는 2시간마다 갈아줌
자주 갈아주는 게 좋대서
거즈 많이 사두면 좋을 듯
물도 많이 마시고..
다들 응꼬 소중히 여기길 ㅠㅠ ㅃ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