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결혼하고 이사를 4번했거든.
4번다 신축(지어진지 5년 이내 아파트들)이었어.
거주 공간이 4번이 바뀌었지만 그대로인건 층간소음이었어ㅡㅡ.
첫번째 아파트는 시발로미 아침 6시부터 피아노치고 이지랄.
결국 그 새끼 집에 쪽지 붙였더니, 가족 3명(아빠1, 아들2명)이 우루루 몰려와서 니가 붙였냐고 지랄지랄함. 근데 나 안쫄음. 여자지만 키 176이고 그 3명 160 중반이어씀. 나 키큰거보더니 기죽더라. ㅋㅋ
암튼 그런 무개념 가족과 2년을 개싸움하다 정신병자되기 직전에 이사.
두번째~네번째집은 쌰갈 진짜 안방화장실에서 코푸는 소리, 새벽에는 변기 물 내리는 소리까지 나고. 하.. 막 천장조명이 울리는 발망치까지 진짜 이제는 층소에 해탈해서 웬만한 소음에는 무덤덤해진 지경이 됨.
그리고 올해 20년 된 구축으로 이사왔는데
무슨일이야
진짜 발망치? 없음. 물내리는소리? 없음. 개조용함.
이런 조용함이 진짜 처음이라 너무 좋은거야.
윗집에 초딩 남자애 둘 살고 있거든??? 절대 조용할 수가 없어.
집 얻을때 부동산에서 여기가 옛날에 모건설사에서
되게 신경써서 지은 집이라고 했는데 진짜 그런가 싶기도하고...
진짜 층소없는 삶은 기쁨이고 행복이라는걸 이번 집에서 깨닫는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