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약이랑 다르게 저녁약은 항생제가 추가되어있었음
저녁약먹고 한시간쯤 있다 양치를 하는데 치약에서 아무맛이 안나는거야
그래도 그땐 별생각없었음
어제 목요일 아침에 깨는데 입이 너무 상쾌함(보통 양치전에 찝찝함이 있어야하는데) 바나나랑 빵을 먹는데 아무맛이 안느껴짐
이때 아 ㅈ됐구나함,,
향수를 뿌려도 아무냄새가안남
약이 문제인거같아서 바로 단약함
하필 점심에 10만원짜리 뷔페 먹는 시무식날이었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비싼 음식이라 그런지 좀 맛이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감동하먼서 세그릇먹음 ,,
저녁으로 엄마가 감자탕을 시켜줬는데 점심이랑 다르게 또 아무맛이 안남
그 자극적인 감자탕이 ㄹㄹ 무맛 무냄새
걱정하면서 오늘 자다 깸
깼는데 또 바나나랑 빵에서 맛이ㅜ덜남,, 평소의 한 30% 느껴짐
전날보단 회복한거같아서 다행이긴하고 냄새도 어제보단 좀 느껴지는거같고
그래도 안돌아오면 어떡하지싶어서 암튼 걱정하면서 일하구 점심을 먹는데
ㅁㅊ!! 맛이 좀 느껴짐 ㅠㅠㅠ 다행이었음 한 60%는 느껴짐
그리고 방금 저녁 먹었는데 감자탕 맛이남,,, 기쁜맘으로 딸기랑 귤 먹었는데 얘네도 맛이남 ㅠㅠ 후각이랑 미각 90% 돌아온거같음

내가 먹은 약은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였고...
이비인후과 전화하니 절대 그런 부작용없다고 인터넷에 드물지만 있디더라하니까 절대 아니라고 딱 잘라서 말해서 기분나빠서 걍 대답도 안하고 전화끊었음
탓할려고 한거도 아니고 부작용 생기는거야 내몸탓이고 어느정도 지나면 돌아오는지 언제까지 안돌아오면 병원 내원해야하는지 물어보는거라해도ㅋㅋㅋ
약국 전화하니까 드물지만 보고되는 부작용이라고 보통은 두통설사로 오는데 신경계쪽을 건드린거같다 안먹으면 돌아오고 물 많이 먹으먼 빨리 돌아온다
앞으로 처방받을때 저 성분은 기억해놨다가 피해야한다 알러주셔서 감동함ㅜ
암튼 안돌아올까봐 무서웠고
돌아와서 다행이고
먹는 낙으로 하는데 진짜 힘들었고
10만원짜리 뷔페 맛을 100% 못느낀거도 넘 아쉬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