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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아깽이 케어중인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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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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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묘 케어 중인데 이젠 아깽이가 되어 버렸어

(대충 그간의 사연 : 밥 챙겨주던 길냥이를 데려옴 우리 가족은 얘가 임신일까봐 한겨울에 출산하면 죽을 것 같아서 데려온 거였지만 병원에선 임신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해서 아닌가보다하고 지내다가 얘가 갑분 출산은 해버렸고 그 중에서 어미가 포기한 냥이를 케어중)

 


일단 이동장에 따뜻한 요람을 만들어줌

아직 눈도 안 뜬 신생묘 시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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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귀여움 냥젤리 보여? 난 저렇게 냥 젤리가 바로 있을 줄은 몰랐어 신생묘 냥젤리 처음 봤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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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코에 흰 게 뭔가 해서 찍은 건데 얼굴이 너무 귀엽게 잘 나왔음

우리 가족이 이미 엄마묘한테 버림 받은 또 다른 아가(그 아가는 어미묘가 물었어)를 고양이별에 보내게 되어서 작은 거 하나에도 호들갑 겁나 떨어댐

마침 집 근처 10분 거리에 야간 동물병원이 있어서 이 시기에 자주 들락날락함

근데 저 하얀 건 별 거 아니었더라고.. 진료비 할인까지 해주심 걍 분유 찌꺼기 굳은 거 일 수도 있고 저 정도는 알아서 떨어진대 그래도 제거는 해주심 간 김에 아가 기력 좋다고 칭찬 받았음 응가도 병원에서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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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 잘 먹는 아깽이... 주사기보다 젖병을 더 좋아함

아깽이 밥 먹이는 건 원래는 평일 오후는 동생이 출근하면서 하겠다고 했는데 엄마가 같이 합류하면서 걍 나랑 엄마 위주로 하게 됐음

엄마도 이 아깽이한테 엄청 빠지셔가지고 맨날 이뻐이뻐 하시는 중임

 

이 시기 변에 문제가 있었어 두번째 응가가 안 나왔고 병원가보니 응가가 질대 그리고 당분간 설사라도 할거라 하심 그 설사가 예상보다 길어졌고.. 근데 기력이랑 식욕은 존나 좋아 설사 말고는 이상징후가 없었음

결과적으로 해결했는데 분유가 안 맞아서였어 락*인가 처음에 빨리 구할 수 있는 이 분유로 먹였던 거... 찾아보니 그 분유가 안 맞는 냥이들은 설사를 한다하더라고ㅇㅇ 병원에는 페* 분유를 팔아서 그걸로도 먹여봤는데 그것도 호전이 안돼서 KM* 가루분유로 바꾸고 조금 묽게 타서 먹였더니 하루 뒤에 멀쩡한 응가를 눴음ㅠㅠ

아가야 미안하다.... 안 맞는 분유들은 어미묘의 영양식으로 가거라

 

아참 아깽이 쉬야는 분유냄새남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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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한 줌이야 이떈 며칠 지났나? 지금보니 배변패드 거꾸로 깔아놨네 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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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앉아있는 내 옆에 조막만한 몸 붙이고 있는 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워!!!!!! 이 짓을 나중에 동생이 밥 줄 때도 하더라고 요망하기 짝이 없음 이 아깽이는 필히 고소 당할 거임(사유:심쿵사를 유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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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PsgmvA

심장에 안 좋은 뒷모습ㅠㅠ 이즈음 아가는 깨알만큼 눈을 뜨기 시작했어 혹시나 눈꼽 생길까봐 따뜻한 물을 적신 천으로 톡톡 닦아주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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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조금 커짐! 이땐 계속 눈에 수분이 가득하대 덕분에 사연있는 아깽이 됨

챗지피티(a.k.a 돌팔이)한테 물어보니까 아깽이는 이때 처음으로 세상을 보는 중이라 함 흐릿하게 보인다나

눈 처음에 깨알만하게 뜰 때는 빽빽 소리치더니 이 정도 커졌을 때는 엄청 귀엽게 낑?응?잉? 거려 진짜 수시로 이러는데 엄청엄청엄청 귀여움

 

https://img.theqoo.net/gAahnI
https://img.theqoo.net/NwXJrs
보라 저 빠방한 배를....

주특기는 허공꾹꾹이

한창 엄마 뱃살에 해야 할 꾹꾹이를 허공에 하는 모습이 애잔하지만 우짜겠어 나중에는 내 손이랑 팔에 해서 줄을 죽죽 그어대심

결국 네일관리하는 작은 미용가위로 뾰족한 끝에만 살짝 앞발만 잘라줌 근데 겁나 소심하게 잘라서 티도 안 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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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눈을 꽤 떴음!!!!

진짜 진짜 엄청 엄청 귀.여.워.

말로 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어 짤 간다

 

https://img.theqoo.net/NYuGKf

https://img.theqoo.net/sukXvM

배마사지중!

 

아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 죽겠음

맨날 뽀뽀하고 싶음 아가한테 병균 옮을까봐 참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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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미묘가 케어하는 아깽이 두마리야 얘네도 너무 귀여워 첫째는 등치가 엄청 커 우리가 직접케어하는 아깽이의 두배는 될듯

어미묘가 아무래도 이 시기에는 굉장히 예민해서 가급적 개입은 절대 안 하고 맡기는 중 밥만 수북하게 주고 있음

사진도 잘 안 찍는데 어쩌다 가끔 잘 보일 때 빠르게 줌해서 찍어버렸어

다행히 어미묘가 돌보는 아깽이 두마리 엄청 살뜰하게 챙기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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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첫째야 뒤에 둘째는 눈도 다 못 뜬 상태였는데 첫째는 아깽이들 평균 눈 뜨는 속도보다 훨씬 빨리 뜸!

이 아가들도 어미묘가 건강하게 잘 육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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