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작년 8월부터 시작했으니까 7개월 차 여덕임
원래 스쿼시를 하다가 작년 여름에 진짜 너무 더워 미쳐버릴것 같아서 우발적으로 수영을 등록ㅋ
지금은 진짜 스쿼시 생각안나고 수영 생각만 할 정도로 대만족이야!!!
수영을 하니까 제일 좋은 건 자신감이랑 자존감 얻은 거야
수영을 1도 못하니까 물이 너무 무섭고 막 피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물보면 막 뛰어들고 싶고 물에서 하는 거는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분!?
왠지 모를 자신감이 뿜뿜 생김ㅋ
그리고 그동안 키큰 여덕으로서 자존감이 좀 낮았어 (너무 큰거 아니냐, 계속 자라고 있냐, 남자친구 관련 여러 후려치기들 등등..ㅎㅎ)
근데 다른 회원들 보다 헤엄치는 속도가 빠른 거야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회원님은 키가 커서 유리하다고 하시는데 그거 들으니까 내가 왜 수영을 진작 안했나 싶은 거야ㅋ
다시 말해서 내 몸통이 긴 배라면 팔다리도 기니까 노도 길어서 쭉쭉 나가는 거지ㅋㅋㅋ
키큰걸로 덕보고, 수영잘한다고 칭찬 막 받으니까 자존감이 쑥쑥!!
그냥 후기만 쓰면 심심하니까 예상 질문들 혼자 답변해볼게ㅋ
Q: 통통해서 수영복때문에 수영하는게 꺼려지뮤ㅠㅠㅠ
A: 아무도 신경 안써! 헤엄치면 힘들어 죽을 것 같고 나 살기에도 바쁘....
Q: 털이 신경쓰여서 못하겠어ㅠ
A: 수영장 들어 가기전 샤워할 때 밀어! 아래도 신경쓰일 수 있으니 아래도 살짝 밀어주면 됨!
Q: 첫 수영복은 뭘 사야하니?
A: 최대한 저렴한걸로 사! 저는 지인꺼 안쓰는 거 받아서 썼어ㅋ
수영복이 은근히 잘 닳아서 처음엔 비싼거 살 필요가 없는 것 같아
한번 해보고 수영복에 대한 자기취향이 생기면 그때 취향대로 사는게 좋을 것 같음ㅋ
(제일 중요한 건 같은 반 사람이랑 안겹치는 거ㅋ)
Q: 수영하면 살이 빠지니?
A: 수영하고 안먹으면 안빠질거야. 근데 나는 애초에 다이어트로 수영을 한게 아니라서 끝나고 꼭 뭘 먹어....
그래서 지금 건강한 돼지로 성장하는 중^_T
근데 원래 겨울이면 3kg 정도 체중이 느는데 지금 하나도 안느는거 보니까 체중관리에도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
수영 진짜 추천해주고 싶고 수영이 꼭 아니더라도 자기한테 맞는 운동 찾아서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