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 봤을때 존나 유용해보이고 저렴해서 알리에서 배송비 채울 목적으로 하나씩 사게되는데 막상 저걸로 뚜껑 열려고 하면 뚜껑이랑 제대로 맞지도 않고 힘이 안 가해져서 손으로 따는게 나음
문제는 우리집 5인가족인데 다들 비슷한 심정으로 하나씩 사서 지금 저게 세개나 있단거임 진짜 지구야 미안해임...
↓참고로 주방가위나 일반 가위 손잡이 사이에 저런 톱니모양 있는 제품들 많은데 저게 오프너 겸용이라 작은 뚜껑은 어지간하면 쟤로 딸 수 있음


최악의 허위매물 펌프형 야채다지기
예전에 유튭 영상 보고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배송된 제품 엄마한테 보여주니 표정 싹 굳으면서 부엌으로 들어가더니
선반 깊숙한 곳에 자기가 n년전에 사고 처박아둔 똑같은 제품 보여줌
대체 왜 사고서 안 쓴 건데? 하고 물어보니 한번 써보면 알 거다. 한마디 던지고 가심
엄청 유용하게 생겨서 막상 써보면 한번 펌프할때마다 저 칼날 사이에 야채들 그대로 껴있어서 전혀 다져지지 않음
저걸로 야채 다지는 광고 홍보영상들 사실 다 미리 다져진 야채들 편집해서 썼을 거라고 100퍼 확신함
한번이라도 사용해보면 설계부터 틀려먹은 제품인걸 깨달을 수 있는데 겉보기엔 너무나 그럴싸하고 유용하게 보여서 다들 한번씩 사보고 나서 깨닫고 후회함

마이비데
사실 저 위 두개만 쓰려고 했는데 이것도 혹시모를 피해자를 막기 위해 추가함
변기에 내리면 물에 녹는다는거 다 개소리니깐 제발 쓰지마
저렇게 당당하게 광고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쓰는데 설마 거짓말일리가 있겠어? 싶은거 아는데 한번 쟤때문에 배관 막히고 난리나고 나면 마트에서 저 씨발롬의 물티슈 잔뜩 쌓아두고 당당하게 파는거 볼때마다 속에서 천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