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매해서 인당 1.4만원 (현장구매하면 2만원)
토요일 12시쯤 갔는데 주차장 자리있어서 차 가져왔다가 대리불러서 집 갈걸 그랬나 잠시 후회함 DCC 주차장이 생각보다 크더라 차갖고 맨날 성심당쪽만 갔어서 2전시장 주차장이 일케 큰지 몰랐음
플라스틱잔 판다고 봐서 잔 안 들고갔는데 유리잔밖에 안 팔아서 당황함
유리잔 5~6천원이길래 걍 레만글라스에서 유리잔 2만원짜리 샀는데 쉐잎 예쁘고 스월링(향 잘 맡아지게 잔 돌리는거) 편한 디자인이라 아깝지않은 소비였다
안에 입장하기전에 컨디션 한 병씩 주길래 마시고 입장
일단 아시아와인트로피 출품 와인들 시음가능한 공간으로 감
대략 30~40병의 와인을 "마음껏" 마셔볼수 있음
오후에 사람많아지면 입장인원이랑 시간 통제하던데 12시쯤에는 사람이 적어서 딱히 통제 없었어
내 취향과 거리가 멀어서 평소에는 굳이 돈 주고 안 마실 와인들도 한번씩 찍먹해봄 대충 12병? 마셔본거같아 취향인거 2병 건짐 랑게네비올로랑 스푸만테(이탈리아 스파클링)


시음좀 하고 점심 먹으려고 음식 파는 부스로 갔는데
잘못된 선택이었음
걍 술 파는 부스를 돌면서 그 사이에 있는 먹을거도 같이 파는 부스에서 뭐 먹는걸 추천함
그쪽이 더 종류도 많고 맛도 있고 가격도 괜찮음!!!!!
아래는 일부사진찍은것들
술마시다보니 사진찍는걸 깜빡한 부스도 많았음
아 내 취향은
-스위트싫어 드라이좋아
-레드는 타닌감 치고 들어오는거 좋아함
-화이트도 유질감 있는거 좋아함의 취향임 아니면 아예 가벼운 질감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와이너리에서 직접 나온 부스였는데
와인 병당 1만원이라는 말도안되는 가격이었음 물량이 적어서 2병만 샀다..
이탈리아 끼안띠 좋아하는 사람이면 무난하게 마시기 좋은 와인들

얘도 끼안띠인데 15만원이었나 아무튼 비쌌다
시음했는데 맛있지만 15만원이면 적당한 바롤로를 먹는게 낫지않나생각한다 바롤로가 더 내취향이기때문...

벨기에 맥주인데 과실 느낌 낭낭한 다크맥주라 신기했음

그리스와인인데 적당히 질감 있는 화이트였음
이 가격은 근데 좀 비싼거같아서 못 샀음....
하 여기 제일 안 단 와인 존맛이었는데..!!!! 술취해서 사오는걸 깜빡함 ㅠㅋㅋㅋㅋㅋㅋ
이름이 너무 치트키여서 시음 안할수없었음
사진 못 찍은 부스중에서는
- 베라와인: 이탈리안(추정) 사장님의 실전세일즈한국어가 빵빵터짐 + 샵에선 이젠 잘 안 보이는 2010년대 중반 빈티지들이 좀 있어서 지갑 사수하느라 힘들었음
- 뱅쇼: 여기 사장님은 전에 다른 와인행사 갔을때 봤는데 진짜 세일즈 개잘하심 와알못들 눈높이에 맞는 설명 매우잘하심 ㅋㅋㅋ
나처럼 평소에 와인 약간씩 먹는(한달에 와인 3~4병 정도 구입하고 마시는편) 사람은 당연히 재밌게 볼만한 행사고
와인 잘 몰라도 재밌을거야 세일즈하는 많은 분들이 와알못들한테도 친절하게 잘 설명해줌
그리고 와인말고 위스키 맥주 막걸리 전통주 등 꽤 다양한 부스들이 있어
나는 만족해서 동행인과 내년에도 오기로 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