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마 : 어어어어어엄청 독실한 기독교인
시아빠, 시할머니 : 시엄마 등쌀에 못이겨 교회 따라다님
남편, 남편 형 + 여친 : 무교 (기독교에 거부감 느끼는 편)
나: 천주교
명절 연휴도 길고 해서 남편 시골 집성촌?같은 동네 있다는데
거기 납골당을 따로 만들어놨다고 성묘 가자길래 소풍마냥 따라감
납골당 가서 남편 고모들 절하고 우리보고 하라함
남편, 남편 형/여친, 나 넷이 주루룩 서서 절을 딱 했음
시엄마가 남편이랑 형 등짝 겁나 쎄게 때리면서
너네가 절을 왜해!!!!!! 이러고 소리지름
그 순간 모두가 벙찌고 정적이 잠시 이어지다가.. ㅋㅋㅋㅋㅋ
남편이랑 형이 ㅋㅋㅋㅋㅋ 개빡침 ㅋㅋㅋㅋㅋㅋㅋ
다신 안따라온다고 두 형제가 성질을 버럭버럭 내고 ㅋㅋㅋ
그 길로 나와서 아직까지도 화내는중ㅋㅋㅋㅋㅋㅋㅋ
시엄마는 기독교라 제사 안지내니까 그 공간도 싫었을건데
아들들이 절을 하니까 엄청 싫었나봄
아니 그래도 그렇지 거기서 그렇게 소리를.. 등짝을..
암튼 나는 이제 아마도 그 동네 다신 안갈 것 같음
거기 이모할머니네 집 감나무에 홍시 맛있던데..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