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유니콘 아기를 키우는 것 같은 중기 (긴글)
2,535 24
2025.10.10 12:47
2,535 24

주변에 많은 아기들을 둘러보고 

또 그 주변 엄마 아빠들의 얘기를 듣고 하는 생각


우리 애는 30개월 남자아기인데 

내가 생각해도 집중력이 높고 차분함

그리고 절대 남을 때린다거나 장난감 뺏는다거나 하는

조금의 공격적인 성향이 전혀 없음


또 길게 떼 쓰는 법이 없음  

약간 전환이 빠르다고 해야 되나? 

물론 자기 맘대로 안되면 짜증내고 우는데

그 시간이 정말 짧고 

뭔가 설득이 제법 잘 되는 편임


그리고 정말 들어주기 어려운 걸 떼 쓰는 적이 별로 없음

예를 들어서 이런 식이야

지하 1층 주차장에 자리가 있는데 

자기는 꼭 지하 3층 주차장에 차를 댔으면 좋겠대

지하 3층 주차장이 파랑색이라서(파랑색 좋아함)

그 정도는 해줄 수 있거든


대체적으로 항상 밥을 잘 먹고 

대체적으로 항상 잠을 잘 자고 (4개월부터 분리수면)

대체적으로 기분이 좋고 

대체적으로 무던함 


예민하게 굴때는 낮잠을 못 자서 졸릴 때? 칭얼대는 거?

그런 거는 부모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고 

가끔 있는 일이니까


그리고 심한 장난을 치는 적이 없고 

위험한 행동을 거의 하지 않고 

조심을 많이 하는 편이야


주차장에서는 안아달라고 한다던가 

내가 요리를 하고 있으면 자기가 와서 

가드를 닫고 거실로 가있는다던가


혼자서 노는 것도 되게 잘 놀아

내가 요리를 하고 있거나 씻거나 하면 

한 20분 정도는 혼자 놀 수 있는? 


또 책을 굉장히 좋아해서 

혼자서 배밀이로 가서 책을 읽고 하던 아기인데 

지금도 책을 굉장히 좋아하고 책을 많이 읽어


영어도 한글도 관심 많아서 

알파벳이랑 가나다 정도는 스스로 떼고 

숫자도 100까지 스스로 읽고 


당연히 미디어 노출 안했고 

카시트 아직도 뒤보기하고 거부없고

외식 완전 잘함 나보다 밥 더 잘기다림

밥도 아침밥 혼자 식탁에 앉아서 잘 먹음 

이도 잘 닦도 약도 잘 먹음 손톱도 잘 깎는편


심지어 잘 아프지도 않고

아파도 씩씩한 편임... 

여태 설사 한번 안해봄 


키도 몸무게도 적당히 상위권이고 

어린이집도 돌부터 다녔는데 

첫날부터 지금까지 갈때 운적 없음 


훈육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내기준 크게 훈육할 일이 없었어

제일 큰 잘못이 밥 먹다 물 쏟기임 (이건 종종 그래)


남편도 나도 운이 좋았다 생각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507 01.01 68,9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89,2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41,2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3,0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0,6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892 그외 카톡 프사 다들 뭐하는지 궁금한 후기 14 00:02 625
180891 그외 혹시 아이피타임 공유기 설치해본 덬 잇어..??? 원룸에 설치할려는 데 해본덬들 후기 궁금한 초기야.. 15 01.03 491
180890 그외 💵2025년 ㅇㅋㅇ 캐시백 적립실적 정리해본 후기💵 3 01.03 417
180889 그외 새해맞이 집꾸한 후기 2 01.03 951
180888 그외 육아용품 물려 쓸 수 있는 최대 터울(?)이 궁금한 후기 13 01.03 643
180887 그외 애기들이랑 친해지는 방법이 궁금한 후기 12 01.03 707
180886 그외 보일러가 망가져서 막막한 초기 (제품 추천 부탁) 5 01.03 388
180885 그외 콜레스테롤 높아서 약먹는 덬들에게 궁금한 중기 16 01.03 552
180884 그외 동남아 휴양지 추천받고 싶은 후기 6 01.03 484
180883 그외 고시원 살 건데 개인화장실이랑 공용화장실 중에 고민인 중기 30 01.03 1,520
180882 그외 혼수 침대를 브랜드랑 실착감으로 고민하는 중기 26 01.03 797
180881 그외 스벅 컵에 그림 그려져 있었던 후기 12 01.03 1,538
180880 그외 12월생 아기 어린이집 고민 중인 중기 10 01.03 619
180879 그외 왜 초년운보다 말년운이 더 낫다는거야 당연히 젊을 때 잘되는게 더 나은거 아니야? 31 01.03 2,290
180878 그외 자취덬 두집살림이 너무 힘든후기,, 17 01.03 1,935
180877 그외 어른들이 너희 알아서 하라는 말 다 그짓말인 거 같은 후기 7 01.03 1,328
180876 그외 40대에 애 없이 이혼한덬들있니? 18 01.03 2,870
180875 그외 Ktx가 생각보다 너무 조용해서 놀란 후기 32 01.02 2,678
180874 그외 2026년에는 먼저 약속을 안 잡기로 한 후기 3 01.02 1,417
180873 그외 결혼 및 임출산후 친구가 0이됐는데 적응한 후기 12 01.02 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