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일용직/계약직/정규직 셋다 어느 정도 뛰어보고 느낀 특징 후기
2,666 4
2025.10.07 11:22
2,666 4

일용직 6개월

계약직 3년

정규직 5년

 

뛰고 드는 각 직종별 공통적 특징

 

내 주관이니까 재미로만 봐줘. 직장마다 차이 있을 수 있음.

 

 

1. 일용직, 단기(1달 미만) 계약직 (노가다/판촉/경호/안내 등)

- 당일 펑크 정말 많이 남.

- 역으로, 그 펑크난 일 노리고 당일날 일 찾기도 쉬움. 당일 펑크 일은 선착순 마감임. 무경력 친구들은 이쪽으로 이력 몇줄 만들어놔도 좋을듯.

(다만, 그 일이 왜 당일 펑크가 났는지 신중하게 생각해볼것. 특히 체력 약하거나 건강 회복중인 덬들은)

- 일하는 도중에 추노하는 사람도 심심찮게 봄

- 관리자 쪽은 이거 알고, 안전쪽 같은 치명적인거 아니면 어지간해선 심한 말은 잘 안함.

- 하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다음번에 안 만날거니까', 라는 마인드로 타인을 막대하는 사람들 있음.

- 비율이 높은건 아닌데, 가끔가다 성격 진짜 규격외로 특이한(negative) 사람들 볼 수 있음. 정말 상상을 초월함.

- 휴식시간과 간식/식사 제공이 유일한 복지. 없는 경우도 많음.

- 노동 강도 빡셈.

- 노가다를 제외하고, 매일매일 나가야지 같은 연차 직장인 월급을 벌 수 있음. 매일매일 자기 직무에 맞는 스케쥴을 구하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알면 이게 말도 안되는 급여라는 걸 알거임.

- 돈은 빠른 곳은 당일 저녁 입금, 다음주에 주는 곳도 있고, 월에 한번씩 모아서 주는 곳도 있음. 그냥 다음달에 받는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함.

 

 

장점 정리: 일 금방 얻을 수 있음. 유동적인 스케쥴 관리 가능

단점 정리: 사무직이라도 몸이 좀 많이 힘듦. 가끔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만날 수 있음. 돈벌이 그닥 잘 되는 편 아님.

 

 

2. 1년 단위 계약직만 뽑아 쓰는 직장들

- 일용직 만큼은 아니지만, 계약기간 못 채우고 나가는 사람 많음.

- 막 대하면 사람들 그냥 나가는거 아니까, 다들 초반에는 친절하게 대해줌.

- 근데 그렇다고 일이 친절하다는건 아니고. 훈련기간 거의 없이 바로 실무 투입.

- 단기간 안에 사람 갈아넣고 쥐어짜내는 업무량임. 체력 없으면 계약기간 끝까지 못 채움.

- 월급은 케바케. 그래도 일용직보단 많이 벌음. 업무준비시간도 일정 부분은 근무시간으로 쳐줘서.

- 사내 복지는 케바케인데 그냥 없다고 보는게 속 편함. 제안했다가 계약 연장 안된 사람도 봄.

- 우리나라 노동법의 온갖 헛점을 이용해서 연차도 최대한 줄이고 최대한 돈을 덜 주는 방향으로 계약서가 적혀있을거임.

- 이직 쉬움

 

장점 정리: 실무 기술 금방 배움. 취직/이직 쉬움. 마음 안 맞는 사람 있어도 오래 안 볼 가능성이 높음.

단점 정리: 체력 관리 안하면 금방 건강 망치고 나가 떨어짐. 장기 육성 계획이 부실한 편.

 

 

3. 정규직 (or 3년 이상 장기근속 많은 계약직)

- 훈련/교육기간이 최소 1주일.

-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장기간 동안 차근차근히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목표 (2, 3년은 일해야 1인분은 하지~)

- 사내 복지가 다양. 근데 어차피 바빠서 잘 못씀.

- 취직이 어렵고, 이직도 어려움. 근태, 실적, 평판관리 잘 해야함.

- 루키 시절 평소 업무 밀도는 계약직에 비하면 덜한 편. 하지만 직급 올라가거나 바쁜 시즌엔 얄짤없음.

- 임원진 자체가 복지 제도에 신경을 써주는 편. (실제로 적용되는 지랑은 별개로 관심은 있으심)

- 오래 볼꺼니까 잘 대해줘야지 vs 안 나갈거니 막대해도 되겠지의 온도가 극과 극임

 

장점 정리: 복지가 다양해서 월급이 액면가 이상의 가치를 함. 고용이 안정적임. 임원진이 복지에 관심은 있는편

단점 정리: 연차 차면 어차피 비슷하게 사람 갈려나감. 이쪽은 더 천천히 갈려나가는 느낌이라, 더 세심히 관리 필요. 직장 내에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있어도 그 사람 계속 봐야 함.

 

 

계약직 2군데, 정규직 2군데 있었던 거라

좀 편향적일 수 있음

목록 스크랩 (2)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26 01.08 21,9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7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5,7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9,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945 그외 어쩌다보니 늘 무리에서 막내 역할인 후기... 나도 동생과 친해지고 싶다 1 13:31 18
180944 그외 면접보러 갔다가 운동하라 소리 들은 후기 7 12:05 496
180943 그외 뉴발 1880 프레시폼 후기가 궁금한 초기 3 11:33 115
180942 그외 SNS가 너무 괴로운 중기 17 11:10 593
180941 그외 산후도우미 계약기간보다 축소한 경험 궁금한 초기 15 11:09 345
180940 그외 혼합수유하다가 완모한 경험 듣고싶은 초기 5 11:01 102
180939 그외 3주라는 자유시간을 어떻게 쓸지 고민중인 중기 5 10:58 208
180938 그외 비상비상 내일 엄마랑 서울가는데 계획 하나도 없는 후기 9 09:38 410
180937 그외 요즘도 일상에서 여성 화장 강요 자주 있다고 느끼는지 궁금한 초기 48 09:20 1,031
180936 그외 원덬이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추천 후기 7 07:04 498
180935 그외 차가운사람이 되고싶어 중기 9 06:23 604
180934 그외 남편이 요즘 일때문에 힘들어하는 후기.. 7 02:34 1,140
180933 그외 이렇게 살다가 끝내긴 싫다는 마음이 자꾸 드는 후기 2 01:27 559
180932 그외 올해 27살 첫 취업하면 늦은건가 싶은 중기 14 00:39 752
180931 그외 가족톡방에서 나가고 싶은 중기 (ㄱㄱㅈㅇ) 11 01.08 1,333
180930 그외 쿠키런으로 표현된 서울(덕수궁) 11 01.08 987
180929 그외 머리 긴 애엄마.. 에어랩, 슈퍼소닉 살지말지 고민중인 중기 16 01.08 823
180928 그외 장례치르는데 자식 중 한명이 부의금이 0원인 중기 37 01.08 2,474
180927 그외 사회성 없는 인간으로서 셀프 구제를 희망하는 초기.. 12 01.08 1,131
180926 그외 건강검진 병원은 언제 제일 한가한지 궁금한 후기 15 01.08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