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일용직/계약직/정규직 셋다 어느 정도 뛰어보고 느낀 특징 후기
2,765 4
2025.10.07 11:22
2,765 4

일용직 6개월

계약직 3년

정규직 5년

 

뛰고 드는 각 직종별 공통적 특징

 

내 주관이니까 재미로만 봐줘. 직장마다 차이 있을 수 있음.

 

 

1. 일용직, 단기(1달 미만) 계약직 (노가다/판촉/경호/안내 등)

- 당일 펑크 정말 많이 남.

- 역으로, 그 펑크난 일 노리고 당일날 일 찾기도 쉬움. 당일 펑크 일은 선착순 마감임. 무경력 친구들은 이쪽으로 이력 몇줄 만들어놔도 좋을듯.

(다만, 그 일이 왜 당일 펑크가 났는지 신중하게 생각해볼것. 특히 체력 약하거나 건강 회복중인 덬들은)

- 일하는 도중에 추노하는 사람도 심심찮게 봄

- 관리자 쪽은 이거 알고, 안전쪽 같은 치명적인거 아니면 어지간해선 심한 말은 잘 안함.

- 하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다음번에 안 만날거니까', 라는 마인드로 타인을 막대하는 사람들 있음.

- 비율이 높은건 아닌데, 가끔가다 성격 진짜 규격외로 특이한(negative) 사람들 볼 수 있음. 정말 상상을 초월함.

- 휴식시간과 간식/식사 제공이 유일한 복지. 없는 경우도 많음.

- 노동 강도 빡셈.

- 노가다를 제외하고, 매일매일 나가야지 같은 연차 직장인 월급을 벌 수 있음. 매일매일 자기 직무에 맞는 스케쥴을 구하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알면 이게 말도 안되는 급여라는 걸 알거임.

- 돈은 빠른 곳은 당일 저녁 입금, 다음주에 주는 곳도 있고, 월에 한번씩 모아서 주는 곳도 있음. 그냥 다음달에 받는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함.

 

 

장점 정리: 일 금방 얻을 수 있음. 유동적인 스케쥴 관리 가능

단점 정리: 사무직이라도 몸이 좀 많이 힘듦. 가끔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만날 수 있음. 돈벌이 그닥 잘 되는 편 아님.

 

 

2. 1년 단위 계약직만 뽑아 쓰는 직장들

- 일용직 만큼은 아니지만, 계약기간 못 채우고 나가는 사람 많음.

- 막 대하면 사람들 그냥 나가는거 아니까, 다들 초반에는 친절하게 대해줌.

- 근데 그렇다고 일이 친절하다는건 아니고. 훈련기간 거의 없이 바로 실무 투입.

- 단기간 안에 사람 갈아넣고 쥐어짜내는 업무량임. 체력 없으면 계약기간 끝까지 못 채움.

- 월급은 케바케. 그래도 일용직보단 많이 벌음. 업무준비시간도 일정 부분은 근무시간으로 쳐줘서.

- 사내 복지는 케바케인데 그냥 없다고 보는게 속 편함. 제안했다가 계약 연장 안된 사람도 봄.

- 우리나라 노동법의 온갖 헛점을 이용해서 연차도 최대한 줄이고 최대한 돈을 덜 주는 방향으로 계약서가 적혀있을거임.

- 이직 쉬움

 

장점 정리: 실무 기술 금방 배움. 취직/이직 쉬움. 마음 안 맞는 사람 있어도 오래 안 볼 가능성이 높음.

단점 정리: 체력 관리 안하면 금방 건강 망치고 나가 떨어짐. 장기 육성 계획이 부실한 편.

 

 

3. 정규직 (or 3년 이상 장기근속 많은 계약직)

- 훈련/교육기간이 최소 1주일.

-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장기간 동안 차근차근히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목표 (2, 3년은 일해야 1인분은 하지~)

- 사내 복지가 다양. 근데 어차피 바빠서 잘 못씀.

- 취직이 어렵고, 이직도 어려움. 근태, 실적, 평판관리 잘 해야함.

- 루키 시절 평소 업무 밀도는 계약직에 비하면 덜한 편. 하지만 직급 올라가거나 바쁜 시즌엔 얄짤없음.

- 임원진 자체가 복지 제도에 신경을 써주는 편. (실제로 적용되는 지랑은 별개로 관심은 있으심)

- 오래 볼꺼니까 잘 대해줘야지 vs 안 나갈거니 막대해도 되겠지의 온도가 극과 극임

 

장점 정리: 복지가 다양해서 월급이 액면가 이상의 가치를 함. 고용이 안정적임. 임원진이 복지에 관심은 있는편

단점 정리: 연차 차면 어차피 비슷하게 사람 갈려나감. 이쪽은 더 천천히 갈려나가는 느낌이라, 더 세심히 관리 필요. 직장 내에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있어도 그 사람 계속 봐야 함.

 

 

계약직 2군데, 정규직 2군데 있었던 거라

좀 편향적일 수 있음

목록 스크랩 (2)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18 03.09 62,7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3,7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6,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7,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29 그외 전주 삼성문화회관 좌석이 궁금한 중기 3 12:18 112
181428 그외 맨날 그냥 어디가 아픈 중기 5 11:57 268
181427 그외 돌잔치 보통 몇시간이나 하는지 궁금한 초기 6 11:06 367
181426 그외 살림4년차를 맞이해서 써본 만족하는 가전제품 후기 4 11:02 391
181425 그외 중단발펌 할지말지 고민중인데 도움 좀 부탁하는 초기 4 08:30 278
181424 그외 커피 원두분쇄기 추천받는 초기 9 07:05 270
181423 그외 31년 평생을 부모님이랑 살았는데 2억 빌려드려야 하나 고민되는 중기 68 00:26 2,652
181422 그외 아파트 월패드로 난방 안되는데 경비실에 말해도 되는지궁금한 초기 3 03.10 735
181421 그외 사랑니가 나오면서 욱신거리는 중기 7 03.10 225
181420 그외 초보 오늘 고속도로 야간운전한 후기 5 03.10 527
181419 그외 엄마가 인공관절 수술 동네 병원에서 로봇 수술로 하기로 했는데 괜찮을지 궁금한 초기... 3 03.10 223
181418 그외 자기관리 잘하고 운동좋아하는 남자랑 사는게 조금 힘든 중기 58 03.10 4,012
181417 그외 계속 밤낮이 바뀌는 올빼미인게 체질이고 선천적인건지 궁금한 중기 ㅠ 19 03.10 1,053
181416 그외 월세 구하는데 괜찮나 싶은 초기 03.10 241
181415 그외 플립5 2년반동안 쓰면서 느낀 가장 큰 장단점들 2개씩 10 03.10 796
181414 그외 신종 스팸인지 내가 오해한건지 헷갈리는 초기 4 03.10 886
181413 그외 숱많은 반곱슬 덬들 머리 스타일링 방법이 궁금한 중기 ㅠㅠㅠㅠㅠ 14 03.10 540
181412 그외 은행 한도계좌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궁금한 후기 40 03.10 1,680
181411 그외 비잔정 부작용 중기 12 03.10 493
181410 그외 부모님이 노안백내장 수술 받은덬 있나 궁금한 중기 11 03.10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