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꾸 외모로 질투해
난 결혼을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데 아빠가 연프를 좋아해
연프를 보면서 나보고 나가서 시집을 가라는 말을 자주 하셔서
첨엔 그냥 웃고 넘겼는데 자주 하시니까...
내가 저기 가면 난리나서 안 됨! 저긴 나하고 안 맞아 라고 장난으로 말했어
사실 한 두번 말씀하신 게 아니야 볼 때 마다 그러니시까 아빠는 그 연프만 보시거든
저기 보다 다른 프로그램이면 몰라도 저긴 아니야ㅋㅋㅋ 라고 이번에도 말하고 들어갔더니
엄마가 조용히 나와서 지가 엄청 이쁜 줄 알어 이러면서 뒷담화를 하시는거야
그러면서 너 보다 이쁜애들 엄청 많다고 자꾸 이런 말씀 자주 하심ㅠㅠ
그렇지 나 보다 이쁜 애들 많겠지만 굳이 그렇게 말할 필요는 없잖아??
이제는 질투 좀 그만하세요 그런게 질투고 열등감이야 그만해 왜 딸 자존심을 건들어서 좋은 게 뭔데??
매번 말해도 소용이 없어 근데 여동생도 똑같이 그렇게 말해 나 보다 이쁜애들 많은데 지가 이쁜줄 안다고ㅋㅋㅋㅋ
술 마시면 열등감 쩔어서 매번 저렇게 말해ㅠㅠ 그래서 여동생도 별로 안 만나고 싶거든
여동생은 열등감 심한거 알아 그래서 그런지 여동생한테는 매번 이쁘다 너 이뻐 자주 말씀하시면서
나만 보면 꼭 저렇게 말해? 할버지 장례식장에서도 아빠 지인들 손님들이 내 외모 칭찬하고 시끄러웠는데
가고 나고 엄마랑 여동생 남동생이 갑자기 앞에 두고 니가 그렇게 이쁜지 알지? 이랬던 적도 있어ㅋㅋㅋㅋ
예전에는 아니야 나 보다 이쁜애들 얼마나 많은데 평범하지 이 말을 했더니 나만 보면 넌 평범해!! 주입시키려고 해서
이젠 난 너무 이뻐~~ 라고 뻔뻔하게 대놓고 말하니까 이젠 니가 그렇게 이쁜 줄 아냐?? 자존감 떨어뜨리는 말을 자주 하는데
화를 내도 똑같고ㅋㅋㅋ 내가 미치게 이뻤으면 저런 말 안 했을까? 싶기도 하고 가족들이 왜 저런지 모르겠어
가족도 안 만나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면 불편해진다 저런 말 나올 때 더 큰 처방이 있을까?